공덕봉 121

101. 대선야기

대선 / 5년마다 대통령 뽑는 대선 전국민적 관심사며 축제 분위기 가짜뉴스도 궁금증도 많지요 지난 대선을 반추해 보면 다음 대선의 길이 보인다 / 대선은 보수 진보로 나누어져 2파전 별 이슈가 없으면 보수가 조금 유리하며 그럼 진보계열 민주당 쪽 대통령은 지난날 어떻게 당선되었을까 / 김대중 대통령? DJP 연합으로 당선되었다고 하지만 당시 신한국당 경선 불복하고 탈당하여 출마한 이인제가 540만 표를 득표 3파전이 변수가 되어 결과론 분석은 당선에 어부지리 효과가 있었을까 만약 이인제 불출마라면 540만 표 중 일부는 기권 일부는 김대중 다수는 같은 보수계열 이회창으로 가서 이회창이 넉넉하게 당선되지 않았을까(추측됨) 그 후 경선에 탈락하면 불출마 법이 제정되었는데 이것을 이인제 법이라 하며, 이인제는..

공덕봉 2024.08.03

100.선전선동

선전선동의 시대 /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다 유행하는 말들은 독재, 검찰.경찰독재, 쿠데타 언론 장악. 탄압, 검찰공화국, 국정농단, 기타 등등 이런 감성적인 말들로 이슈화 얼룩져 간다 / 진짜 그럴까 맞다면? 독재 국가에서 독재라고 말할 수 있는 독재 국가는 지구상에서 대한민국뿐일 거 같으며 3대 세습 북한에 가서 독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런 말들이 이슈화되어 대통령 탄핵도 결행하여 한 번은 실패 한 번은 성공한 전력이 있으며 지금은 눈치만 보며 기회를 노린다 / 법치국가에서 다시 뒤집을 수는 없고 먼 훗날 역사가 훗손들이 평가할 것이며 역사는 뭐라고 쓸까 지금의 시대적 화두는 탄핵과 특검이다 탄핵이 기각되거나 인용되면 그 반대의 세력은 반성하고 유감을 표해야 하나 뻔뻔하기 짝이 ..

공덕봉 2024.08.02

99. 노무현 정신

노무현 정신 / 정치는 생물이라 하는데 살아 있으니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른단 말인가 아니면 생물이니 곧 변한단 말인가 그래도 최소한의 염치가 있지 않을까 이제한 말 다르고 오늘 한 말 다르면 글쎄유.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는가 / 아래 동영상은 지난날 정치인들이 한 말들 금쪽같은 어록을 모아 잘 설명해 주는데 / 이분들에게 지금은 왜 처지가 다른가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솔직하게 존경이 아니라 표 얻기 위하여 그런다고 할 자가 몇이나 될까 그 나물에 그 밥 도토리 키 재기인데 무슨 정신 무슨 정신하며 선전선동 바람몰이 여론몰이라 / 같은 패거리들 선전선동에 놀아나 잘못 뽑아 놓고 매번 욕하고 후회하면 뭐 하나유 그 나라 정치 수준은 그 나라 국민 수준이라고 하는데 https://youtu.b..

공덕봉 2024.07.31

98. 100세 시대

100세 시대 / 긴 역사적 안목으로 보면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 보다 죽은 사람들의 수가 더 많을 긴데 주변 무덤들은 100년 넘어가는 것은 별로 안 보인다 묵묘로 없어지거나 화장흔적을 남기지 않은 거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안장되어 있을까 최근엔 급속도로 묘지가 늘어난다 거기다가 호화 분묘도 늘어난다 시골 가면 양지바른 텃밭은 전부 묘지로 변했다 이러다간 국토가 묘지로 몸살을 앓을 것이다 / 4-50년 전만 해도 인구감소 생각을 못했는데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산아 정책을 추진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좋아지는 거도 예측 못하는 것도 많다, 쓰레기 대란은 분명히 온다 바다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 언젠가는 사달 난다 육지는 묘지와 쓰레기로 잠식되어 간다 / 지구 온난화로 생태계에 변화 ..

공덕봉 2024.07.30

97. 운명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 슬픔,아픔,원망이 아무리 큰들 곱씹어 본들 후회가 즐거움 되겠나 이리저리 꿰맞추어 보면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었지 / 내 바운다리에 갇혀 살면 그러다가 그렇게 떠나간다 버리고 비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지막 마지못해 떠 밀려 그렇게 되면 슬픔이다 / 팔자 운명이 별거더냐 다 이유가 있으며 그렇게 갈 수밖에 외길 막다른 골목 다른 길이 있을 쏜 가 / 어리석음이 별거더냐 봐야 할 거 못 보고 헛 딴짓 하는 거다 다가오는 운명 비켜서고 가는 세월 잡을 수 있겠나 // 松茂栢悅 송무백열 소나무가 무성(茂盛)하면 잣나무가 기뻐한다. 벗이 잘되는 것을 기뻐함.

공덕봉 2024.07.29

96. 말속에 진리

말속에 진리 / 돌아보니 많은 것이 생각난다 그러면 그럴 수밖에..... 어리석음의 극치를 본다 모르는 게 있다더냐 / 세상 진리의 말씀 다 나를 두고 한 말 같은데 한 구절도 제대로 못 새기고 겉 멋만 훑다가 가는구려 / 내가 그렇게 보면 세상도 나를 그렇게 볼 건데 덮이고 숨겨진 진실이 진리가 얼마나 많겠나 / 그것을 어찌 다 알겠나 알려고 평생을 고행정진 참선수행 하다가 떠났다 아무리 꿰어 맞추어 본들 / 정답은 삶과 죽음이라 다가오는 운명 흐르는 세월 막아 설 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 耳不聞人之非 이불물인지비 目不視人之短 목불시인지단 口不言人之過 구불언인지과 귀는 남의 잘못을 듣지 아니하며 눈은 남의 단점을 보지 아니하며 입은 남의 과실을 말하지 아니한다. 出典 :戰國策(전국책)

공덕봉 2024.07.28

95. 믿음

믿음 / 믿음? 신뢰 불신은 마음 삶(마음)의 정답이 있겠는가 부처님? 하느님? 신? 귀신? 있다 없다 공방은 끝도 없다 / 나를 만나지 못하면 길이 없으며 내면(內面)의 세계에서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꾸준히 걸어가라 남이 아름답다고 하기 보다 스스로 아름다워야 한다 /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는데 신라시대도 고려시대도 조선시대도 지금도 난세며 난세 아닌 적은 없었다 세상이 뭐라 해도 물은 아래로 세월은 도리 정도 순리대 흐른다 // 測水深昧人心 측수심 매인심 물속 깊이를 알아도 사람의 마음속을 모른다. https://youtu.be/ln6cei3vblA?si=YRGa68WNmY0EIqw4

공덕봉 2024.07.28

94. 호시부지

♡호시부지(好時不知)♡ (좋을 때를 알지 못한다) / 세월 가니 성한 곳 없어 세월이 병주는가 그마저 거두고 저 세상 보내 버리면 아픈 곳 없으니 세월이 병 주고 약 주는건가 이를 비켜가고 거역하겠나 세월이 말한다 / 새 차 일 때는 조금 고장 나도 쌩쌩 달리고 고쳐도 표도 안 나고 제 기능을 대충 하지만 중고 헌 차 되어 하나둘 빠지고 여기저기 탈 나고 공장 들낙거려 고쳐도 오래 못 가고 또 고장 난다 / 덜커덩 거려도 조심조심 사용해야지 중고 헌차되니 세월 앞에 무상함이로다 우리네 인생도 어디선가 왔냐 보다 "어디로 갈 것인가?" 세월은 안다 // 꿀이 많을수록 벌도 많이 모이듯 정(情)이 많을수록 사람도 많이 모인다...! 음식(飮食)을 버리는 건 적게 버리는 것이요 돈을 버리는 건 많이 버리는 것..

공덕봉 2024.07.27

93. 울림의 삶

울림의 삶.? / 밋밋하게 살면 의미가 없으나 나쁜 잘못된 시그늘을 주는 사례들 저러면 안 되는데 저건 아닌데 한다 긍정 귀감이 되는 사례도 있으니 관계가 원만 전하는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 / 누구나 저마다 개성이 있고 의미지 평판이 있을 건데 죽어지면 호랑이는 가죽을 사람은 인명 평판을 남긴다 했다 / 뿌리가 씨가 줄기가 잎이 꽃이 그러면...? 그런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을까 그건 핑계 변명이고 날씨(환경) 따라 달리 맺을 수도 있는데 깊고도 깊은 오묘한 세상사 말과 말, 말의 홍수 예술시대 / 인생을 순풍(順風)에 돛단 듯 순조(順調)롭게 살고 싶지만 파란만장(波瀾萬丈)한 오묘한 진리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알 수 없어 아직도 신(神)의 영역에서 사는가 // 無醬耆羹 무장기갱 장(醬)도 없이 국을..

공덕봉 2024.07.26

92.아리랑 고개

아리랑 고개 / 인생길 몇 굽이 몇 고개 이든가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는데 아리랑 고개 넘어갈 때는 휘황찰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제 무슨 딴생각이 났겠는가 그러나 영원할 수는 없고 고갯길 내려올 때 허무 허탈감 무엇에 견줄건가, 그게 삶이고 인생인가 보다 / 아리랑 고개 오르내릴 때가 젊음이요 청춘이요 희망인가 그 맛에 세상 살아가는데 세월 가고 늙어지면 아무 쓸모가 없구려 과유불급 주체하지 못하면 사달난다 / 수없는 아리랑 고개 돈,명예,권력,주색도박,잡기 어느 고개에 취하여 살았던가 맛과 멋 짜릿함 황홀함에 취하여 아직도 잊지 못하여 여운이 남는가 아리랑 고개에 빠져 청춘을 허송세월 세상 변해 가는 줄 몰랐다면 건달인가 청춘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않으며 세월이 모든 것을 평정하는 구려 / 권력도 명..

공덕봉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