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아름다움 121

목차

1. 조화 2, 됨됨이 3. 역지사지 4, 윤 회 5. 마음의 짐 6. 격네 맞아야 7. 사는게 뭔지 8. 왜 사냐고 9. 한 세대 10. 착각은 자유 11. 염치 12. 죄와 벌 13. 너와 나 14. 게으름 15. 궁상 16. 오기 17. 무표정 18. 오만가지 19. 인연 20. 유구한 역사 21. 인생 22. 생각의 차이 23. 제다리 걸기 24. 반환점 25.화.별거아님 26.고독 27. 지감수련 28.소신공양 29. 참어 30. 얼(혼) 31. 업장 32. 잣대 33. 마음의 자유 34. 구도의 길 35. 행복? 무엇 36. 건강 37.나는나를안다 38.“나”를 찾아 39.기준낮추어라 40. 현실직시 41. 이성과감성 42. 자유 43. 반세기 44. 삶의 정답 45. 마음의 나눔 46. 그냥..

120. 대화

대화 / 민주주의 묘미는 대화와 타협이다. 좀 불안전함도 토론으로 결론을 얻기도 한다. 대화할 때는 내 생각이 100% 맞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면 안 된다. 내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수정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상대의 이야기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통계 숫자 마져도 왜곡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 / 대화와 토론의 기본은 인정할 것은 인정하여야 한다. 거창한 수식어 화려한 미사여구 갖다 붙여 그럴듯하지만 이런 마음이 없으면 대화와 토론은 겉핥기식이다. 민주주의가 발달하면서 사회적 갈등이 표출한다. 그래서 요즘은 소통이라는 화두가 대세를 이룬다. / 이런 갈등을 치유하며 소통으로 가기위하여 높은 분들의 대화의 장은 곳곳에서 ..

119.그릇/

그릇/내 그릇의 모양새 크기 한도가 여기까지인데나를 뛰어넘을 수가 있겠는가.일그러진 그릇에 무엇을 담아야폼새가 나고 제 맛이 날까제대로 담지못하니 분에 넘치고흘러내리고 보기가 흉하다지난날 아리한 추억들이해 못할 것도 서운할 것도 없다지금도 그렇게 살지는 않는지??세상엔 잘난사람 재주꾼도 많은데부럽다고 따라한들 그대로 될리도 없구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내것이며어느 것이든 마음으로 담지 않으면 소용없다.그냥 아는척 모르는척 껍쩍거려봐야수박 겉 햟기식 말짱 개털이구이 나이에 모를게 있을까마는선 지식인들의 고귀한 가르침도마음으로 담지 못하였으니 말짱 허당일세.저마다 그릇의 모양새 크기가 다른데무엇을 버리고 담고 물갈이해야 하나그릇의 걸맞게 처신 못하면내 먹고 내 힘으로 살아가지만손가락질 받고 욕먹는 ..

118.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삶이란? 사람과 사람과의 인간관계원만치 못하면 삐거덕거리고 잡음이 난다미운사람, 증오 불신 원망 고운사람, 믿음 사랑 신뢰 애증 주는거 없이 미운사람이 있고받은거 없는데 고운사람도 있다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기도 하고 정 떨어져 원수를 맺기도 한다.관계설정 잘못되면 평생을 후회하며 속앓이도 한다.좋은사람 찾기전에 내가 먼저 그렇게 되면 그런 분류의 인연을 맺는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했는데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고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게 우아하게 사는 자도 있고요리조리 피해가며 악질적 얄미운자도 있다.이런 천태만상의 세상사누굴 피해가고 만날 것인가 전적으로 내게 달려 있다 먼저 변하여 좋은 인연맺어 순리대로 가면 행복인데삶이? 좋은 사람이? 별건가. /눈물은 순수할 때 흐르지 아무때나 ..

117. 내 맘대로??

내 맘대로??/50이면 知天命(지천명) 하늘의 뜻을 알고하늘의 뜻대로 순리적으로 살아야 하며60, 70, 80대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평균수명이 길어져 오래 살지만50부터는 50견을 비롯하여 질병에 시달린다./내 몸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이내 몸그러면 마음도 덩달아서 편치 않으며몸과 마음이 나를 괴롭힌다.의료기술이 발달하여 괴로움을 들어주지만수명 연장이 고통으로 이어진다.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모든 것이 무용지물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나이 때문에 못하고약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고통스럽다.경제적 고충이 더해지면 삶이 말이 아니다./인명은 재천이라 죽고살고 삶의 길이를 누가 마음대로 할 수 있겠는가.고통을 받는 것도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 것은 천차만별마음을 가다듬고 열심히 똑바로 살아야 한다.노인들이 ..

116. 화두/

화두/수도승이 수행을 하면서 잡념을 떨쳐 버리려구 어떤 생각에 몰두하는 것 그 생각이 화두인데 화두를 깨우치면 도인이 되는 건데 화두가 풀리거나 알면 그건 이미 화두가 아니며 의문 숙제로 남겨두는 것임/ 고승들마다 독특한 한두를 갖고 있는데 좀 황당한 것 같기도 하구평범한 중생들도 “삶“이라는 화두를 잡고 어떻게 하면 잘 살 건가 노력하지만, 잘 풀리지 않지만족하고 흡족한자가 있던가 그래서 삶의 정답은 없으며 영원한 화두는 삶이다 /고스톱은 삶의 축소판인데 고스톱 또한 정답은 없으며 그래서 매번 새판 달려들지만 상황은 다르며 답은 없다. 현실적인 화두는 “삶“인데, 고상하고 이상한 화두잡고 논리를 펴봐야 괴변이고 삶이야 말로 살아있는 진정한 화두이고 필요한 것인데 잘 풀리지가 않네. /지난날 돌아보면 많..

115. 할수없지

할수없지/마지막엔 어찌할 수어 “할수없지” 이보다 서글픈 것은 없다타의든 자의든 이럴 때가 있는데 긍정적적이면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부정적이면 핑계 탓 한다./믿음은 편안함이요불신은 불만인데 그래서 종교를 갖는다.“알수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만지작거리며 돌아보는데 삶의 몰골을 그대로 본다.늬우쳐 본들 소용없으나 위안을 받고 싶은 게지/못나고 못난 인생 어리석고 부족했던 것이며내안의 내가 보일 때까지 낮추고 낮추고 또 낮추어진작에 그러했어야 하지만 그러게 눈물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이 로다, /운명도 팔자도 그릇의 크기가 있으며 그 한계가 여기까지인데 뭐를 더 바라며 껍쩍 이는가.

114 수행자/z

수행자/역사적 격동기에 전쟁 가난 질병 무지 등등으로 피어보지도 못하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이 무수히 많고 훌륭한 업적남긴 자들도 있고 하지 말아야할 짓을 한자도 있다 유구하고 숭고한 역사에 비춰보면 지금이 다행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부끄럽다. /인내,배려,겸손,최선,봉사,희생,기타등등 좋은 말들의 뜻은 잘 아는데 얼마나 마음으로 새기고 살까, 믿음을 갖고 선량으로 살라하지만 겉치레 보여주기식 격식에 치우쳐 종교도 마음의 위안일 뿐이다./ 일상의 슬픔 고통 격노 한 등등 참기어려운 괴로움 다스린다는 게 수행자가 아니고서야 감당해내겠는가. 일상의 참음은 참음이 아니며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이마져도 못참고 폭발하는데 어려운것 참는것이 진정한 참음이며 그래서 버려라 비워라 놓아라, 이런 경지로 가는길이 고행..

113. 죽음/

죽음 / 좌우이념 대결 정치적 성향따라 강압 억지 고문 모함 자살 등등 생목숨 떼죽음 억울함의 희생 그 분노는 하늘을 찌른다. 그리고 불의의 사건사고도 많은데 이들의 원한은 뼈에 사무칠 건데 이와 관련된 살아남은 자들인들 제대로 살까 / 죽은 영혼 위로한다고 호들갑이지만 그런다고 뭐가 해결되겠는가. 세월가면 잊혀져 해결될 긴데 역사의 흐름 세월에 비춰보면 삶도 죽음도 별거 아닌데 현실은 두렵고 공포 고통인지라 아무리 되 뇌여 봐도 편안한 안식처는 없구려. / 짜릿함도 아리함도 괴로움도 고통도 서운함도 아쉬움도 받아들이고 느끼는데 운치가 있으며 그렇게 담고 새기는 것이 삶이다. 욕심내면 토하고 제명에 못 살며 그냥 그러려니 평정심 유지하며 내가 만든 내 운명 따라간다. 가는 길 못 마땅해도 서운해 하거나 ..

112. 삶의 신비/

삶의 신비 / 이리 저리 꽤 맞추어 보면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삶 모르는 게 무엇이며 궁금한 것은 무엇인가.잡힐듯 있는듯 하면서 아무것도 없으니 알듯 말듯하면서 모르겠네./ 그러나 앞뒤 상하좌우 두루두루 살펴보니 왜 그런지 답이 나오네. 볼려하지 않고 헛것을 보니그러며 그렇게 될 수밖에.... 그런 줄 알면서도 미련을 못 떨치니 어리석음의 마음인가. / 속이 거북하면 굶으면 시원하고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참아야 하고 이것저것 따져봐야 말짱 허당일세 잠시잠깐 일장춘몽?? 힘들고 어렵게 가네. 없는 것이 답인데 뭘 그리 찾으려 하는가./긴 역사적인 안목에서 보면 과정의 질과 길이가 좀 다르지 언젠가는 無무로 되돌아 가니 허망하고 무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