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한 시대를 풍미하며 부와 명예 권력까지한때 부귀영화 누렸던정치,언론,법조,학자 등등 원로 스타(유명세) 즐비한데/ 아직도 이름 모습이 생생한데 꽃피고 새울고 그리고 낙엽지고그렇게 세월가고 때 되니세월이 모든 것을 잠재우고 영웅호걸도 절세미인도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 하찮은 미물 같은 민초들이야 아파한들 떠나간들 누가 알겠냐그래도 희미한 기억 떠 올려서흘러간 옛 추억에 젖어 보지만그냥 그렇게 그러다가 만다 / 길가에 핀 한 포기 잡초처럼 비바람 눈보라 맞으며 견뎌낸 기나긴 인고의 세월이였던가길든 짧든 그렇게 지나 간다때 되면 피었다가 때 되면 진다/고난으로 버텨온 모진 세월도운명을 다하면 희미한 촛불처럼 하나둘 끄지는 게 자연의 순리다지나고 보니 산전수전 알 거 모를 거 다 아는 나이 세월이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