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 / 세상만사.?? 아무리 꿰어 맞추고 후회하고 돌아보아도 세상은 순리대로 흘러간다 / 세월 가고 때 되면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며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인데미련 갖지 말고 서운해하지 말자/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고 진솔하게 세상을 바라보면 꽃 아닌 꽃이 없고 길 아닌 길이 없는데 뭘 그리 찾으려고 헤매었단 말인가 / 복잡한 세상사 이리저리 꿰맞추면 그러면 그럴 수밖에 없으며 그렇게 흘러 왔고 그렇게 갈 것이다 어리석은 중생이시여 뭐가 궁금한가.//昨夜月滿樓 작야월만루窓外蘆花秋 창외노화추佛祖喪身命 불조상신명流水過橋來 류수과교래어제밤 달빛이 누각에 가득한데창밖에는 갈대꽃이 피어 가을이로구나.부처와 조사도 신명을 잃었는데흐르는 물은 다리를 지나오는구나.出處 : 전강(田岡 1898~1974)선사 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