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123

122. 명언

명언 / 蚤絶姦萌 조절간맹 간사(奸邪)한 싹을 일찍 끊는다. 화근(禍根)이 될 만한 조짐(兆朕)은 빨리 없애는 것이 상책(上策). 出典 : 韓非子(한비자) / 施惠勿念 受恩莫忘 (시혜물념 수은막망) 은혜(恩惠)를 베풀고는 마음에 두지 말고, 은혜(恩惠)를 받았으면 잊지를 말아야 한다. 出典 : 朱子家訓(주자가훈) / 狂犬適棍(광견적곤) 미친개는 몽둥이가 제격 同腹不似( 동복불사) 한배 자식이라도 다름 / 목표를 잃는 것보다 기준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 인생의 방황은 목표가 아니라 기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끝없는 성숙입니다. /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라. // 見善如己出 見惡如己病 (견선여기출 견악여기병) 선(善)을 보거든 자기(自己)에게서 나온 것 같이 하고, 악(惡..

여름 2024.05.09

목차

1.가로수2.어정칠월3.장마4.쾌청5.삼복6.초록7.비8.홍수9.지난여름10.덥다11.친구여12. 6월하늘13.여름추억14.땀15.자연의위력16.여름17.어느 오후18.덥다19.어스름저녁20.명상21.늦여름22.심터23.어찌되겠나24.여름25.익어가다26.여름27.여름28.업보업장29.근대사업30.外柔內剛 31.세월의무게32.내로남불33.분별심34.결과(정답없음)35.삶이란36.고향(옛날)37.이슈38.백년대계39.권력40.개혁과 혁신41.평범한 삶42.의지43.5분 추적44.선출직45.장사(소통)46.공부47.마지막 잎새48. 18번49. 1분명상50.역사51.인내52.우문현답53.상대성54.말(言)55.참선56.서운함57.사람들58.지방자치시대59.잔소리60.풀어야할난제61.사건사고62.요지경 세상6..

여름 2023.10.27

121. 자유

자유 / 날씨가 연일 찜통더위 푹푹찌는 구려 그래도 뉴스는 복잡하고 세상은 요란스럽고 태어날자 태어나고 죽는자 죽어가며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 가는데 하루하루 호들갑 들살지기며 전쟁터다 그날 그날에 집착 할 것인가 시대의 흐름 세월따라 흘러 갈 것인가 엿장수 맘대로 가위를 몇 번을 칠지 정해진 거는 없고 생각대루 신나게 친다 내 기분에 내가 산다 / 가만 있는거 같은데 세월은 흐르며 개벽할듯 요동치며 들살을 지기네 지나면 언제 그렀느냐며 조용하고 눈보라도 비바람도 한바탕 난리를 치며 매년 반복해 왔는데 내년에도 그럴 것이며 거기에 휩싸여 사람들은 떠나가고 새 사람들로 채워지는데 세월은 갈 사람 잡지 않고 올 사람 막지 않는다 / 그냥 그렇게 무심하게 살아 간다 흐르는 세월 변화하는 세상 너무 아쉬워하지 마..

여름 2023.08.04

120.수신료?

수신료 분리징수 여야 찬반양론이며 본질은 어디 가고 정치적으로 흐른다 Kbs는항상 여편향성인데 요번에는 왜 반대로 야당이 우호적이고 여당이 왜 비판적인가 그 동안은 역대 어느 정부든 정부시책을 홍보하기에 여편향성인데 그런데 요번에 이렇게 나타난 현상은 정부시책 홍보에는 전혀 1도 도움이 안되고 야당편향성 편파방송의 극치를 보여주기 땜새 그렇다 그럼 정부에서 왜 저렇게 밀고 나갈까 다수 국민이 분리징수 찬성하고 편파방송이라 생각하기 땜새 그렇다 지금 이대로 가면 민주당 대변인실 같은 kbs 여당은 당연히 kbs 싫어 할건데 Kbs는 온갖 핑계 변명 일방적인 보도로 반대하는 집단들 핑계삼아 방폐막이 삼지만 국민은 바보가 아니지요 문재인정부가 확실히 잘해 놓은 최대의 치적은 역대 어느 정부도 못한 kbs를 좌..

여름 2023.07.05

119. 죽음

죽음 /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죽음의 소식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나 참 허무하게도 쉽게 간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한번 나서 한번은 가야 하지만 죽음의 순간은 아무 생각이 없을 텐데 몇년을 고통속에 괴로움에 고생 고생 하다가 가는 자도 그리고 뜻하지 않은 사고로 갑작스런 죽음도 많다 죽음도 천태만상 쉬운 죽음도 어려운 죽음도 있다 / 사람의 앞날을 어찌 알며 그걸 맘대로 하겠나 100세 시대 누구나 100세를 바라보고 가지만 아직은 꿈에 나이 그 안에 대부분 마치는데 편안하고 쉽고 좋은 죽음이 있을까 마는 나름 생각하고 여유로움을 가졌으면 하나 도인이 아니 고서야 어림도 없는 소리고 삶의 정답이 없듯이 죽음도 그런가 보다. /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불안하지 않게 맞이 한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세..

여름 2023.07.05

118. 죽음

어떻게 죽을 것인가?... 노인들 앞에 놓인 비참한 최후! / 어떻게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것인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물음일 수 있다. 우리나라도 생활환경 변화와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기대수명이 날로 길어지는 추세다. 100세 시대를 얘기할 정도가 됐다. 그에 따른 노인문제도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지 오래다. / 노화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약화는 피할 수 없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늙음을 원천 차단할 방책은 요원하다. 특히 중병이나 사고로 인해 영구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을 때 맞닥뜨리는 비극이다. 더욱이 간신히 호흡만 남아 있는 경우의 참상이다. / 연명치료, 죽음을 앞둔 사람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의료행위다. 치료 효과나 회생 가능성이 전무한 상태에서 단순히 임종의 시기만을 늦출 뿐이..

여름 2023.07.04

117. 묵언정진

묵언정진 / 좋은거도 싫은거도 괴로움도 마음이지 실체는 없으며 현실은 그대로인데 / 마음이란 분위기 따라 어느 한쪽으로 기울기 쉽고 인지상정 탓 할 수도 없다 / 이를 적절히 다스려야 하나 순간순간 올라오는 감정은 이성적이기 보다 즉흥적이고 주변 분위기에 민감하다 / 환경 처지는 저마다 천차만별 지혜도 어리석음도 인내도 인생 항로가 갈린다 / 나이들면 감정주체 이성적이나 생각을 바꾸거나 꺾이지 않으며 우기고 고집이 센 옹고집을 늙은이 무르팍 세우듯 한다고 한다. / 하고 싶은 말 생각(마음) 묵언정진 안으로 참고 새긴다 그런다고 생각이 없는건 아니고 오히려 하고싶은 말은 더 많다 / 지난온날 돌아보면 불필요한말 하지말아도 될말 참으로 많이 하고 산 거 같다 그러니 행동 또한 그러한 건데 허송세월 한거 아..

여름 2023.07.02

116. 말과 글

말과 글 / 무슨 말과 글이든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생각 사상 가치관 지금의 처지 상태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다 / 구차한 변명 야기한들 무엇하며 세상 어디 내 아닌것이 있으랴 그렇게 참고 참다가 못 견디고 한계에 다 달으면 가는 것이다 / 세상사 내 마음 같은 것은 어디에도 아무것도 없으며 각자 자기 삶 자기 구실 편안함을 찾아가는 것이며 세상이 내게 맞추어 질리 있나 내가 세상에 맞추어 가야지 / 일상 하나하나가 반영된 삶은 죄와벌, 상, 축복일 수도 지옥과 천당 극락일 수도 있다 이해하기란 참으로 어려우며 산전수전 다 겪고 나면 알려나 그러다가 말겠지...... // 酒入舌出 주입설출 술이 들어가면 혀가 나온다. 술을 마시면 말이 많아짐.

여름 2023.06.30

115. 경진서약초

輕塵棲弱草 / 살다보니 최고가 최고는 아니며 꼴찌 또한 꼴찌가 아닌데 좋은 것도 좋은 게 아니며 나쁘다고 나쁜건만 아닌데 그런줄만 알고 살았다 내일은 어찌될지 모르며 수없이 요동 친다, 그렇게 영원한 것은 없더라 / 최고 최상 젤 좋은줄 알고 수없이 등수 메기며 분별심 들어 냈지만 모든것은 무상함이요 어리석음 아니 였던가 그러니 편한게 편치 않고 힘들고 어려움이 결코 괴로움만은 아니였다 / 깨달음은 멀고도 험난하며 삶이란 정해진 거는 없다 세상사 문제 걱정은 많은데 비판 성토만 하지 해법? 저마다 자기 주장이 옳다며 설이 난무하나 정답은 아니다 / 오직 여론몰이 인기몰이 선전선동이 대세를 가른다 그러자니 인기몰이 표플리즘 자랑하고 비방하고 막가파다 그래도 도리,정도,순리대로 輕塵棲弱草 경진서약초

여름 2023.06.29

114. 영혼

영혼 / 영혼은 죽은자의 마음(혼)이다 혼이 나갔다 하면 마음이 딴 곳에 있으며 혼 빠졌다하면 정신이 없다는 건데 정신 마음 혼 영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같은 맥락 비슷한 뜻이다, 죽은 영혼 찾기전에, 현재 살아 있는 내 영혼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 생각 마음이 다르고 안 맞을까 내가 그러니 그렇다 내운명 팔자 업보인가 콩심은데 콩 팥심은데 팥나는데 그러면 그럴수 밖에 없는데 다 부질없는 짓둥머리.... 참고 사는 것이며 어리석음을 만끽한다 그러이 어찌 하겠나 참다가 가는 게 인생이다 / 선조들은 얼마나 힘들고 괴롭고 외로웠으면 고생을 낙으로 삼으며 산다고 했을까 그래서 삶을 인생을 고(苦=고생)라고 했나 괴로움 슬픔 즐거움 기쁨도 내 안에 있는데 느낌의 묘미 진정성 영혼이라 그게 삶의 진수 깨달음인가

여름 202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