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127

107. 험난한 개혁

험난한 개혁 / 요즘 뉴스를 보면 정치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방송도 믿음 신뢰를 못 받고 군인도 선생님도 각분야 대부분 비판적이고 주장만 난무하지 시원한 해법이나 대안도 없다 이권카르텔을 형성 정치적으로 흐르면 뭐하나 제대로 추진하기가 힘들다 지역 계층 집단 이기주로 뭉처져 있고 불리하면 집단 카르텔로 저항하니 법치주의 기강? 뭐가 지켜지고 되는게 없다 / 5년후 정권이 바뀌어 본들 뭐가 달라 지겠는가 세상이 변하고 달라지는 만큼 그에 맞추어 변하는 게 개혁인데 이러니 앞으로 못 나아가고 그대로다 1948년 정부 출범후 대한민국호 아직 100년도 안 되었는데 심히 걱정스럽다 집단적 카르텔을 못 허물면 말짱개털? 배는 어디로 갈지 그러면서 국가부채만 쌓여 간다, / 정권마다 이유.핑계대고 천문학적 국가부채 ..

가을 2023.09.23

106. 세월

세월 / 지난날은 후딱 지나간 거 같으나 찬찬히 생각해 보면 긴 세월인데 아무리 길든 마음으로 만족 하겠는가 흘러간 세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데 마음이 그렇다 하면 그런 것인지라 내 마음에 달렸네...... / 다가올 세월? 살아갈 세월은 비록 내일 죽는다 하더라도 욕심은 숨 가쁘고 벅찬데 이 또한 내 마음에 달렸는데 결국은 마음을 잘 다스려라 / 어느 도인 선사는 일장춘몽 삶을 하루밤 꿈이라 하지만 꿈이라고 하기엔 긴 세월이고 지나고서야 마지막엔 백세를 산들 길게 느껴질까 뭐라고 하든 그건 욕심일세 / 영원한 것은 없으며 세월 가는 줄만 알았지 늙고 나이드는 줄은 몰랐나 세월 가면 늙어지고 병들고 아파오고 때 되면 가는데 / 그러면 근심걱정 아픔도 슬픔도 사라지니 세월이 병주고 약 주나 세월 앞에 버..

가을 2023.09.21

105. 삶과 죽음

삶과 죽음 / 정치는 우리 삶을 이끌어 가고 어떠냐에 따라 삶의 생사를 결정 짓는다 역사적으로 선조들은 2년의 한번 꼴로 외침을 받았다는데 그게 대부분 중국이였고 그때마다 젊은 사람들이 전쟁터에서 많이 희생되었다 구한말 일본 식민지 세계대전 전쟁에 끌려 나갔고 해방후 전쟁은 6,25남침 그리고 월남전 참전 모두가 20대 초반 젊은 청춘이 피지도 못하고 죽었다 그렇다고 전쟁을 피 한다고 될 일은 아니며 그러면 더 큰 희생 국가적 재앙이 따른다 튼튼한 자주국방 힘이 있어야 국민을 나라를 지키며 지난날 중국과 일본으로 부터 당한 치욕의 역사? / 전쟁통에 잘 살지도 못하고 가난? 먹는게 문제였으며 6,25후 전쟁 후유증으로 상의군경과 걸인이 넘쳐났는데 어쩌거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눈부신 경제성장 ..

가을 2023.09.20

104. 선택

선택 / 지난날 수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의 순간은 번민과 갈등?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훗날 운명을 좌우하기도 하며 역량이 그러면 그럴수 밖에 없다 / 시험 볼 때만 그런 것이 아니며 삶 자체가 선택의 갈림 길이다 오기 객기 욕심만으로 선택했다면 훗날 많은 아쉬움이 남을 것이며 그러나 돌이킬 수 없으며 삶 자체가 아쉬움과 후회다 / 삶이란? 성취하는 보람의 의미도 있지만 깨닫는데 의미가 있으며 늦게 깨닫는 것은 후회고 미리 깨닫는 것은 지혜인데 무모함도 미련함도 있다 / 선택의 갈림길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바른 길 만은 가기가 어려운데 지혜도 인내도 필요한데 많은 것이 생각 난다 // 求在我者無不足 구재아자 무부족 求在外者何能足 구재외자 하능주 내 능력 안의 것을 구한다면 부족함이 없다지만, 내 능..

가을 2023.09.15

103. 역사적 안목

역사적 안목 /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고조선부터 몇천년을 살아 오면서 긴 역사적인 안목으로 보면 중국의 침략을 수없이 받았고 사대주의 사상이 자리잡았고 중국에 특산물도 조공도 처녀도 갖다 바치면서 사실상 중국 속국으로 중국문화가 깊숙히 침투하였으며 한때 여성을 경시하는 풍습은 중국문화의 영향인 거 같고 구한말 중국과 일본이 한반도에서 한판(청일전쟁) 붙어서 중국이 패하면서 요번엔 일본의 36년간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해방후 행정조직등 일본 문화를 그대로 많이 답습하였으며 지금도 일본과 비슷한 게 많고 일본 말도 풍습도 있다 대한민국 독립은 미국의 원자폭탄 두방으로 일본 항복이며 우리의 독립운동만으로 자력으로 한 거는 아닌거 같다 해방후 미군정 3년등 미국의 영향력이 컸으며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도 일본..

가을 2023.09.14

102. 선생님

선생님 / 뉴스타고 흘러 나오는 야기 선생님이 학교일 학부모의 고소 고발건으로 괴로워 하다가 극단적인 선택?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랬을까 어디로도 안 통하고 괴로움 고충을 알릴 방법이 없으니 그랬을것 같은데 그러면 교직을 포기하고 다른것 선택하면 안 되었을까 어떤 면에서는 정신 성격에도 아쉬움이 느껴지고 저정도 되면 교장.교감 선생님에게도 야기하였을 테고 교장,교감선생님도 알 텐데, 교장.교감은 뭘 했는지? 그리고 언론사 기자도 많고 법호사들도 많은데 이들과도 상담하고 알렸으면 뭔가 대책이 있었을 건데 학부모는 무슨 사연인데 저렇게까지 가도록 괴롭혔을까 물론 일부 악질적인 학부모이지만, 그 사연이 무척 궁금하다 방송은 무슨 사고만 터지만 한쪽 주장.야기만 들려주니 이해가 잘 안 간다 이런 비슷한 자잘구레한..

가을 2023.09.12

101. 만남과 헤어짐

만남과 헤어짐 / 태어나면 부모와의 만남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삶은 만남의 연속이며 만남이 곧 삶이다 인위적인 만남도 선택적인 만남도 모두가 운명이다 길이도 의미도 목적도 저마다 다르며 천태만상이다 / 부모와 자식, 남편과 아내, 스승과 제자, 친구와 친구 기타등등 서로가 서로를 잘 만나야 하며 악연으로 만나면 상처를 남기고 원수가 되기도 한다 어떤 만남이냐에 따라 삶의 질도 운명도 좌우 한다 만남이 있다면 헤어짐도 있다 영원한 만남은 없으며 언젠가는 헤어지며 그리고 나 홀로 떠나 간다 / 가을은 낙엽 떨어지고 떠나감의 계절 봄날의 부푼 희망도 여름날의 싱거로움도 가을이면 접고 낙엽으로 쓸쓸히 떨어진다 떠나간 뒷자리는 눈보라 치고 북풍한설 몰아치는 황망한 겨울이다 삶의 정점은 낙엽으로 떨어지기 직..

가을 2023.09.08

100. 명상

지혜와 어리석음 / 0. 지혜는 진솔하게 자신을 돌아봄이며 양보 겸손 인내 양심 순수 용서 배려 0. 어리석음이란 남탓 핑계 변명 구실 잔머리 잔꾀 어물 흥분 이기심 아집 / 지혜와 어리석음은 종이 한장 차이나 깊이는 어마어마 하다 // 醉翁之意不在酒 (취옹지의 부재주) 취옹의 뜻은 술에 있는 것이 아니다. 본심이 다른 곳에 있다. 出典 : 醉翁亭記(취옹정기) 歐陽修(1007~1071)의 작품으로 송(宋)나라 사람이며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로 호는 취옹(醉翁)이다. 醉翁之意不在酒 在乎山水之間也. (추옹지의부재주 재호산수지간야.) 山水之樂得之心而寓之酒也. (산수지낙득지심이 우지주야) 취옹의 뜻은 술에 있지 않고 산수간에 있기 때문이며 산수의 즐거움은 마음에서 얻고 술에 기탁하는 것이다. // 나는 누구인..

가을 2022.10.10

99. 죽음

죽음 / 매일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하직하지만 죽음은 저마다 천태만상 / 뉴스에 일가5명이 일산화탄소 한꺼번에 어처구니가 없는 안타까운 참변의 소식 그외에도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살인사건등등 참담한 죽음들 모두가 슬프고 괴로움이다 / 그리고 질병으로 오랜 투병으로 고생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자들 노환으로 오래 고생하시는 분들 며칠 앓다가 눈감는 자도 있고. 오랜 수련으로 앉아서 고고히 이세상 하직하는 고승도 있고 / 천태만상의 죽음을 보노라면 숭고한 죽음도 쉬운 죽음도 오래도록 괴로움 끈질긴 고통스런 죽음도 있는데 그 어떤 죽음이든 편안함은 없을 것이다 / 그런데 그것을 맘대로 하나 진솔한 성찰이 필요하고 걍 생각없이 살아간다 고생고생 고통이 따르며 잘 사는거 못지않게 잘 죽는거도 복이다

가을 2022.10.10

98. 세상보기

세상보기 / 정치는 어느 쪽에 붙어야 다음 선거 유불리를 따지는 거 같고 대권도 당권도 다투며 다음 국회의원직 유지하려고 국민이름 내세워 명분 쌓지만 속이 헌 하게 보이고 묻지마 지지와 반대 같다 / 정치평론가들 한쪽 주장만 정의인양 호들갑을 떨고 방송은 이들 홍위병 같은 반대 논평을 내세워 여론을 몰아가니 갈등은 깊어져 간다. 세상을 이끌어 가는 것은 정치지만 이를 보도하고 비평하는 것은 언론방송인데 방송은 이미 오래전에 편파적이고 중립적 정의로운 공영방송은 어디일까.? / 사회 곳곳 집단 지역 이기주의 팽배해져 무엇을 없애고 다시 만들기는 힘들고 혐오 시설은 더 그렇다. 고령화되어가면서 사망자 수는 급격히 늘어날 건데 화장장 건립은 어디든 어려울 거 같고 쓰레기도 날로 불어나는데 소각장 설치도 어렵다..

가을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