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야기

95. 세상보기

초막 2021. 4. 16. 13:01

세상보기
/
뉴스를 보노라면 황당함?
지도자급 정치인이 그러면
더 황망스럽고 우울하여
선거때마다 요동을 치지만
가치관이 바뀌어야 하나
이것은 너나 할 것 없이
변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
확실한 개혁과 적폐청산은
법치와 민주주의 정착이며
법이나 제도가 아니라
봄되면 겨울내 꽝꽝 얼어붙은
얼음장밑이 그대로 들아나듯
여야 공수교대해 보면
그대로 다 들어납니다.
/
화려한 말의 꼼수는 눈가림이고
청문회 10년 20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야 행태가 뭐가 달라졌나요.
콩이다 팥이다, 해봐야
맹, 그 말이 그 말이고
여당은 야당일 때 했던말
야당은 여당일 때 했던말

잊어버리고 그대로 인데

뭐가 달라지고 바뀌었다고

누구를 탓하며 무슨 개혁을?
/
세계 최강 미국을 보면
장기 집권은 어림도 없고
법안 발의도 별로고 단순하나.
정해진 룰(규정) 잘 지켜져
여야 공수교대 순조롭게 되면서
200여년의 굳센 역사를 이어오며
미국돈 달러는 세계를 지배하고
법치와 민주주의 정착된 나라지요
우리도 지방자치를 비롯하여
민주주의 좋은 제도는 다 도입했는데
무슨 스켄들? 탈도말도 많으며
바람잘날 조용할 날이 없네요.
/
국민들 수준은 높아져 가고
복잡 다다한 세상(나라)
잘 이끌어 간다는 게
누구가 대통령이 되어도
만족하지 못하고 어렵지요.
주어진 여건하에 소신껏 하면
평가는 훗날 후손들이 잘 합니다
/
세를 확장하고 연장하려 하면
꼼수 부리고 탓탓하며
과거탓 남탓만 하게 되지요.
선거때면 이슈거리를 만들어
바람을 일으켜 보려 하지만
국민들은 현명하고 똑똑하기에
이제는 잘 통하지 않는 것 같으며
/
가장 확실한 개혁은
법과 제도 탓이 아니라
여당은 야당할 각오로
야당은 여당할 생각으로
비우고 정치(협치)하면
법안이나 정책으로
부딪칠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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