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파키스탄

편안함
/
파키스탄, 인구 2억2천만명
홍수로 13백만사망, 부상17백명이상,
이재민 33백만명 국토의47% 피해를 입었다
국내는 연일 사건사고 죽고 다치고
코로나로 매일 몇십명 사망이라
세상은 총성 없는 전쟁터일까.
/
이런 와중에 즐거움 편안함이 염치스럽지만
그래도 산 사람은 살아야 하니, 비정한 현실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맘대로 되는 건 아니구.
어떠하든 마음이 편치 않으면 말짱개털인데.
몸이 어디 아파 통증 불편하면
마음도 찌뿌디 편할리는 없다.
/
모든것 충족시키는 편안함은 없으며
현실을 직시 참고 이해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기에
일상의 다스림 수행법을 배우지만
기본가치관이 변치 않으면 도로아미타불
/
변화무쌍한 세상사 편할 날이 없네
산다는 게 이것저것 두두루 살피며
내가 세상에 맞추어 가야지
세상이 내게 맞추어질 리 있겠나
먼저 낮추고 다가가면 편안하다
/
만약 윤회설? 다음 생을 맞이한다면
어떠할까? 두려움반 걱정반인데
자신있게 말할 사람 몇이나 있을까
지성과 양심이 꿈틀거릴 텐데
기본기치관 인성이 중요하며
등수에 익숙해져 굳어진 인성?
그래서 출세하고도 존경보다
손가락질받는 자가 많은 세상
/
노래가사 나를 말하는 것 같은데
다수가 그러면 대중가요가 된다
노래든 세상야기든 불편하니
세상 무섭고 고마운 줄 모르고
살아온 지난날들, 어리석음은
멍들고 깨어지고 나서 편안하다
//
隔靴搔癢 격화소양
신 신고 발바닥 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