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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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
1년 10년 100년
그렇게 흘러 흘러
100년도 훌쩍 지나가며
1세기의 역사를 쓴다,
100년 전 있었던 것은 사라지고
흔적만 여기저기 있는데
가끔 몇 명이 살아있지만
집이나 산이나 누운자는 같아
세월의 무상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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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역사 변화무쌍한 세상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모하여
1세기 전 잣대로는 신비와 경이롭다
감사하는 마음보다 욕심으로 전철되어
백년도 못 살면서
천년을 살 것처럼 현실에 집착하니
역사적 흐름에 비춰보면
어리석고 어리석은 삶이기도 하다,
어떻게 바라보고 음미하느냐에 따라
지루하기도 하고 조급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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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 전만하여도
배고픔 해결이 걱정 이였는데
어떻게 먹든 배고프지는 않으나
삶의 질과 편안함의 욕심으로
불평불만은 더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