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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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신이 있을까 없을까
심신이 허약할 때 많이들 찾는다
신은 존중의 말이고 귀신은 비속어 비하하는 듯
어쩌거나 아리송하고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다.
영험한 경험(체험) 한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개인적이고 주관적이며 공론화하지는 못한다.
이러니 사람들의 마음을 흔든다.
간접적인 증언도 많고 체험했다는 사람도 많지만
직접적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마음에 묻어두고 사는 것이다.
신이여 만약에 있다면 세상의 부조리한 것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억울함도 풀어 주어야지
신이라고 전제전능 아무거나 다 할 수는 없나 보다.
신이라도 할 수 있는 한계능력이 있나 보다.
순간적인 일(상황)은 아무도 모르니
이를 두고 신만이 안다고 한다.
일상에서 행운과 불운, 우연이 필연 되고
필연이 불발로 끝나기도 한다.
이런 신에 대한 믿음이 정착되면 삶이 편안하기도 하지만
너무 의존하고 심취하면 힘들게 하기도 한다.
종교를 갖고 신을 믿으며 맹신에 가까운 충성을 다하지만
그런다고 신에 경지에 오르거나 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위안거리 마음의 안정을 주는 것이다.
모든 것은 내안에 있는 “나” 내 마음이며
그 마음이 어떤지는 나만이 안다
겉포장이 아무리 화려해도 보면 안다.
욕심내면 불행해 진다.
성지순례를 가다가 참변을 당하기도 하는데
하나님 부처님은 그 시간에 어디에 가 계셨기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세월호 대통령 7시간보다 더 중요한 건데
이런 데는 관심이 없고 헛 곳을 찾아 헤맨다.
그래서 늘 하는 말 내안의 “나“를 잘 보면 된다.
신의 존재를 100% 믿든, 전혀 믿지 않든
내안의 ‘나” 나의 신(양심)과 대화가 되지 않으면
어떤 신을 믿어도 말짱 도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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