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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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행복을 추구며
그 행복은 곧 편안함이며
더도 덜도 말고 적당함.?
過猶不及(과유불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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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욕심이 넘쳐 불행을 자초
불가에서는 이런 말도 있지요
비워라 버려라 내려놓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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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행복은 편안함인데
편하지만 편치 않을 때가 있고
불편하고 힘들지만 오히려
그게 편안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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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죽음을 바라지만
삶도 죽음도 그런 건 없다
삶은 고행(수행)의 길
일상은 수행이어야 하고
수행이 곧 일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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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 늘 유지한다는 게
도인이 아니면 어려운데
일상이 수행이어야 하는 건
도인 같이 살라는 것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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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인이 고스톱 치고 쑝쑝하고
거짓말하고 사기 치면 안 된다
삶도 죽음도 평정심 유지함이라
서로 떼려야 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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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삶의 일부분
죽으면 삶과 이별한다
죽어도 죽는 게 아닌 것이
불가의 윤회 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