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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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언제든 시대적 화두였는데,
당시는 잘 몰랐고 지나고 논쟁이 뜨겁다.
암울한 역사라는 것도 지나고서 평가고
당시는 조용했고 잘 몰랐다.
훗날 어떻게 재평가 될지는
아무도 속단할수 없으며
지금의 평가는 후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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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교육법이 제정되어
만6세(집나이8세=1.2월생은7세) 입학
5-60년대는 초근목피 먹고살기 힘든시절
미입학 아동도 많았고, 아기 사망자가 많아
1-3세 정도 늦은 출생 신고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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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같은 학년에 형제가 다니고
발육상태등 기타 여러 조건을 감안
7-10세 입학 중구난방 이였으나
부자연스럽거나. 불평등은 아니고
말리거나 통제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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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들어 차츰 자리를 잡아가면서
학교로부터 집이 먼 곳은 8-9세정도
가까이는 7세에 입학하기도 하나
이때도 연령차가 1-3세정도 있었으나
별다른 통제도 없고 자유분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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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쯤은 교육의 관심도가 높아져
규정법대로 만6세 입학(1.2월생은 7세)
(그 이후는 8세 입학) 잘 지켜져
7살 조기 입학 하고져 하지만
학교에서 안 받아준 거 같고
그래서 1.2월생으로 고쳐
편법 입학하는 일도 벌어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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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을 입학 기준일 하니
생일따라 같은학년 1살차로
기죽고 위화감 느낀다고 하여
지금은 1월1일 기준 같은데? 그러면
만6세(집나이8세)에 모두 입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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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으로 규정대로 정해진 대로 하는 게
정의고 공정이고 평등인지 모르지만
학교입학 과연 어느 시대
어느 시절이 더 자유로왔을까요 ??
교육부 장관이 이것 때문에 물러났지만
여론은 어느 한쪽 목소리만 일었지
다른 소리는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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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는 그들이 학교 다닐 때 상황은
왜 말하지 않는지요
그때 통제받고 입학했는지요
당시도 1/4정도는 집나이7살 만5세에 학교다녔는데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지요
그들은 왜 침묵하는지요
현실을 직시하고
다양한 목소리 그대로 반영되어야
진정한 민주주의고 자유인데
언론방송은 절대다수가 그런양
이건 여론몰이 세상인가?
방송이 그렇고, 정치가 그렇고
선거 결과가 그런것 아닌가요
97%? 여론이라면 ㅎㅎㅎㅋㅋㅋ
공정한 여론 언론 방송
자유가 뭔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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