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51. 인내

초막 2022. 6. 25. 12:47

인내(忍耐)
/
참을 수 있는 거
참음은 당연한 거고
참기 어려운거 참음이
진정한 참음인데
그렇지 못함이 문제로다.
/
“忍耐” 고로해 보이나
땀과 노력이 스며 있으며
답답하고 힘겨운데
고비를 넘기고 나면
기쁨과 희열을 느낀다
/
그 고비가 힘들며
순간의 어리석음은
갈등과 번민이다.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했으니
삶의 기본이며
그 역할 범위(강도)는 
삶의 승패를 좌우한다
/
속상함 궁상떨어 봐야
세상 달라질리 없고
아무리 되뇌여 본들
뭐가 바뀌겠는가?
참는데 한계는 없다.
/
염치스러움 조용히 내려놓고
음미하면 무슨 생각이 날까
진정성이 있으면 마음의
가치관이 올 곧게 선다
/
지은 업보업장 소멸?
인내  감수하는 것이며
어쩔수 없는 건데
누구를 탓하고
원망할 것은 아니다.
//
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
(군자탄탕탕 소인장척척)
군자는 평온하고 너그럽지만
소인은 늘 근심하고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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