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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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일상의 삶이 유행가
가사처럼 흘러가면
낭만적인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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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처 없이 굴러가는 인생길
하나에 억매이고 빠지면 고달프다
잘 나갈 때야 유유자적이나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면
지난날 추억하며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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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지만
염치는 그럴 수 없으며
아쉬움과 괴로움이다.
희로애락 함축된 유행가
시대상을 잘 반영하며
힘겹고 어려울수록
할 말도 어록도 많은데
느끼고 깨닫는 거도 많으니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하라
고생하며 자란 아이가
큰 인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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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가 가사는 삶의
애환을 대신하며
어떤 말이나 글보다
마음에 와닿으니
자주 부르면 18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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福與仁合德因孝明
(복여인합 덕인효명)
복(福)은 인(仁)과 더불어 합해지고
덕(德)은 효(孝)로 인하여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