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16. 죽음,종교,믿음/

초막 2020. 9. 26. 17:09

죽음,종교,믿음

/

예전에 사무실 나갈 때

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

죽었다는 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좀 그러한 거 같고

아주 멀리 길게 내다보면

언젠가는 누구나 다 죽지만

도인도 아닌데 가당찬은 야기지요.

/

한단면을 단적으로 볼거는 아니며

현실을 직시하며 타산지석이 된다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이 될수도??

저마다 생각은 다른거고

종교를 부정하는 거는 아니지만

자신에 대한 확신의 믿음이 없으면

믿음의 종교는 없습니다.

/

절대적인 확신이 없으면

절대적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와는 거리가 멀지요.

사회계몽 운동쯤으로 생각하며.

부연하면 편견과 의심이 심하고

부정적으로 본다는 건데

/

참선 수행은 내 안의 나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나.

를 찾아가는 것이며

죽음도 여기에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말했는가요

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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