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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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가는건가. 오는건가.
혼자만 온다간다 호들갑이네
그 호들갑이 역사며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세월따라 일찍 지기도
늦게 지기도 하는데
운명은 피할수도 없고
영원치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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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다다한 세상살이
많은 것을 쏟아내고 보고듣는데
후련하고 속 시원한 것이 있더냐
세상은 항상 복잡하고 시끄러운데
오늘도 롤러스케이트를 타듯
대한민국호는 요동친다.
어지럽다고 해야할지
즐겁다고 해야할지
어찌 종잡을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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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세월은 흐르고
때되면 너도가고 나도간다.
내일은 모래는 그다음은
또 무슨 일이 일어날까.
파란만장한 세상사
앞선 선조들을 생각하면
굶지않고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세상 감사하고 고마워해야 하는데
불평불만 쌓여 갑네다.
상대적 박탈감 열등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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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공정 정의를 부르짖지만
말짱 개털이고
정치가 세상을 선도하지만
한풀이 장은 아니지요.
정치수준은 곧 국민수준이라는데
내탓 네탓 해봐야
그 소리가 그 소리인데
말뿐인 세상 어디로 흘러갈까.
평가는 훗날하는 것인데
이것이 역사며 세월이 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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