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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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진갑 지났으니
옛날 기준으로 보면
오래 살았으나
지금은 100세 시대니
살아갈 날이 창창한데
/
어떻게 살아야 할까
걱정과 욕심이 앞선다면
뭔가 잘못 살아온 거고
세상을 잘못 보는거고
뭐를하려고 껍쩍거리기 보다
음미하며 느끼며
생각하는 삶을 ??
/
그 생각느낌이 즐겁고 화나고
궁상맞을 필요는 없고
그저 편안하게 다가온다면
그게 젤 좋지 않을까
그렇게 가는 길잡이?
보고듣고 느낄 것은
주위에 수없이 많은데
/
음악도 글도 영상도 풍경도
직접 접하지 않아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고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과도
생각을 공유할 수 있으니
참 좋은 시대 같네
/
편리하고 좋은거도 많고
불편하고 나쁜거도 많은데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활용할건지는 자유인지라
그래서 삶의 정답은 없습니다.
/
앞으로 다가올 날의 풍경도
대충 예측되기도 하나
나와는 상관없는 것이고
그렇게 흘러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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