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41. 사색/

초막 2018. 10. 1. 15:23

사색


지나온 날 돌아보면

아쉬움도 후회도 생각나는 거도 많은데

지금은 찌부리하며 그렇고 그렇네유

다가올 앞날을 생각하면

더 걱정스럽고.


나라의 경제도 곤두박질치고

세상은 어디로 튈지 어지러운데

이렇다 할 대책은 없고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이게 현실이지만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


가을단풍 사뿐히 내려앉으면 좋으련만

지은 업보 업장을 벗어날 수야.

그것이 다 할 때까지

참고 참고 참으면서

최선을 다할 지어다.

이것이 인생이고 삶인지라

삶을 ()라고 하나봅니다.

'가을' 카테고리의 다른 글

43. 세월/ㅋ  (0) 2019.10.13
42. 만추/  (0) 2018.11.04
40. 고추/  (0) 2018.08.26
39. 낙엽  (0) 2017.11.12
38. 사색/z  (0) 201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