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지나온 날 돌아보면
아쉬움도 후회도 생각나는 거도 많은데
지금은 찌부리하며 그렇고 그렇네유
다가올 앞날을 생각하면
더 걱정스럽고.
나라의 경제도 곤두박질치고
세상은 어디로 튈지 어지러운데
이렇다 할 대책은 없고
그냥 그렇게 흘러간다.
이게 현실이지만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
가을단풍 사뿐히 내려앉으면 좋으련만
지은 업보 업장을 벗어날 수야.
그것이 다 할 때까지
참고 참고 참으면서
최선을 다할 지어다.
이것이 인생이고 삶인지라
삶을 苦(고)라고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