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기

20. 이상의 세계/ㅋ

초막 2017. 6. 17. 16:23

이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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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보니 그때 그 시절 그때가 좋았고

그게 행복 이였으나 당시는 몰랐다.

그때도 고통과 아픔 괴로움이 있었고

물론 좋은 일 즐거움도 있었다.

지난세월은 그리움으로 승화되어 추억이 된다.

추억은 좋고 나쁨 분별심 들어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 수용한다.

지금 이시간도 일정시간 지나면 그렇게 되니

너무 미워하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자

돌아보며 깨닫는 삶의 경륜

나이 들어 갈수록 연륜이 쌓여간다.

이것도 힘 능력 기력 영향력 있어야 하고

생각에 그쳐 오기 객기가 되어

용을 쓰며 찾으려하면 정답은 없다

산다는 게 비교하게 되고

집착과 욕심 떨쳐 버릴 수 없는데

이런 마음에서 벗어나야한다.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삶이고 인생인데

이것 다스리는 것이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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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게 진정한 참음이며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 참는 것은

참는 게 아니라 잠시 멈춤이다.

나는 나를 잘 아는데

들어나지는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느냐에 따라

편안함과 괴로움이 교차한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말이

하늘도 땅도 나도 안다는 말이며

함부로 오르내릴 말은 아닌데

이것을 양심이라 하기도 한다.

청문회는 속도 겉도 헌 하게 보이나

국민 운운하며 잘도 둘러대며

양심이라 하는데 글쎄올씨다.

언젠가는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을 텐데

아직도 어딘가 꽉 차 있어서 그렇다.

/

남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것은 어렵다.

이끌어가는 지도자 되기는 정말 힘들고 어렵다.

생각하고 배려한다고 하지만 반대급부가 있기에

생각과 부합하지 못하면 서운해지기도 한다.

반대급부가 없는 일방적인 봉사나 희생도

겉치레 체면치레는 나를 위한 것이며

편안한 마음과 명예를 안겨주기에

공짜는 아니며 반대급부가 있다

요즘은 이런 실적을 내세우고

증명 받아 각종 혜택을 본다.

거침없이 살아가는 달인이 되어

거슬림 없는 도인이 되고 싶지만

나의 한계를 벗어 날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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