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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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뭘까 잘은 모르지만 편안함이 아닐까 싶다.
육체적인 편안함보다 정신적 마음의 안정 이면 만사 오케이다.
심기가 불편하면 부도 명예도 지식도 주변의 그 무엇도 불편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느낌이며 마음가짐의 문제로다.
여건(조건.배경)이 좋아야 편안하고 좋은 마음을 가진다.
그러나 탓하고 불평해서 될 것은 아니고
이 한마음 바로 잡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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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비워라 놓아라, 하지만
존심 욕심 겉치레 겉멋을 지우지 못하면
내 마음이지만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떨어지는 낙엽도 내처지 내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 느낌은 다르다.
세상순리를 생각하며 아름다움의 편안함을 느낄 수도
쓸쓸함과 외로움을 더하는 고독에 빠질 수도 있다.
어떤 마음이든 컨트롤타워의 능력을 쌓아야 한다.
평상시에 어떤 마음을 가지냐가 중요한데
세상이치를 깨닫고 나를 돌아본다면 편안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덥고 춥고 짜증스러움도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슬기롭게 극복할 능력은 있으며
얼마나 새기고 실천 하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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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다가 가지 못하고 껍데기로 살아온 날이 아려온다.
뭔가는 열심히 하며 나를 느끼면 행복이다.
세상은 내 마음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
뭐를 움직여 내 마음 충족하려하지 말고
힘들고 괴로워도 할 수 있다면 내가 하는 게 편하다.
나를 위하는 것이지만 그게 나를 위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남을 위하는 것도 결국은 나를 위함이 아닌가.
모든 것은 나를 위함이며 그 삶이 무료하면 우울하고 의욕을 잃는다.
그래서 뭔가를 자꾸 일을 만드는데 스스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긍정적이면 좋지만 꾸리꾸리 한 생각이면 불편한 심기가 올라온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일깨워 가는 것이며
욕심은 이런 나를 방해하며 많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부담이 된다.
못나고 잘못된 치부를 합리화 하려고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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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기는 덥다 그래도 여름이 좋다.
그러데 더 더우면 짜증날 것 같다.
세상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현실을 직시하라
지난날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때는 최선 이였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는데 이것저것 따지면 내 변명이고 골치만 아프다.
이대로 버텨준다면 고마우련만 세상은 그렇게 놔버려 두지 않는다.
고달픔에 더위에 답답함에 짜증스럽지만
그렇게 사는 게 인생이거늘 무슨 시원한 것을 바라는가.
더 망가지고 깨어지면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겸손과 고마움은 밖으로 들어내어 뭐를 표시함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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