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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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매일 먹는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 된장찌개 발효식품 등이 몸에 좋다하지만
서구식 음식에 길들여져 잘 먹지 않습니다.
건강을 잃고 나서 허겁지겁 가려먹고 챙겨먹기도 하지만
건강할 때보다 효험이 덜하며 중병이면 효과가 더 떨어집니다.
과음과식하면 안 좋은 것 알지만 과신하여 절제하지 못하면
맛좋다고 배가 빵그라 질 때까지 먹기도 하고
음주로 코가 삐뚤어지고 깩깩거리며 오바이트도 하지요
이런 잘못된 식습관 버릇은 여든까지 가기 전에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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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양(더운)체질은 음(차가운)의 식품을 많이 먹고
음의 체질은 그 반대의 식품을 많이 먹어라 하지요
조금만 신경 쓰면 별로 어렵지 않는데 식습관 고치기는 어렵습니다.
보약 100첩 먹는 것 보다
평상시 좋은 식습관이나 운동이 훨씬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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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으로는 음의 체질이고 잠을 잘 이룰 수 없어
양의 성질의 식품인 마늘 한쪽을 썰어서 매일저녁 먹었지요.
먹고 난후 냄새가 고약하기에 낮에는 안 먹고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주고 밤일할 때는 밑에서 괴로워하기에
평일 저녁에만 꼭 한쪽만(1통이 아님)먹었지요.
간에 기별도 않는 작은 량이지만 꾸준히 먹으니
잠도 잘 오고 배의 찬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으니 그대로 믿지는 마시길....
건강대담에서 양파 냄새를 맡으면 잠이 잘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성질이 비슷한 마늘을 먹어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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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체질에 맞는 식품 잘 골라 먹는 습관도 좋을 듯합니다.
먹는 데는 이빨이 중요하지요.
가족 중에서 이빨 뽑아본 경험이 있을 텐데.
어금니는 피가 많이 나는데 잘 멈추지 않으면 당황하지요
이빨 뽑고 머리가 심장보다 낮게 하고 누워 있으면
피가 잘 멈추어지지 않습니다.
벽에 기대거나 하여 3시간 정도만 앉아 있으면 피가 멎어집니다.
책이나 유명인의 강의를 통하여 상식을 넓혀가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주워듣는 이야기도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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