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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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지 한번 무너지고 나면 100% 원상회복은 없다.
회복한다 하여도 당초보다는 그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뭐든지 자연산 그대로 원래가 최고다.
이런 당연한 진리를 알지만 교만하고 방심하기에
그대로 유지못하고 중간에 병원 신세를 진다.
병원은 늘 북적이며 죽어 나가은 자도 있고 성치 못한 몸으로 퇴원한다.
그나마 목숨이라도 유지한다면 감지덕지하며 살아가는 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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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 직접 체험해 보면 좋으련만
병원 경찰서 검찰.법원 이런 곳은 안 갈수록 좋다.
피지 못할 사정으로 이런 곳에 가기는 가는데 마음의 변화가 중요하다.
자주 다니면 삶이 말이 아니고 자주 갈 곳은 못된다.
30대는 수술 후 곧 완치가 되는데 60대 환자는 적응이 쉽지 않고
70대 이상은 아예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한다.
젊었을 때 잠깐 체험은 평생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젊다고 객기 부리다가 하루아침에 꽈당탕 하는 자가 얼마나 많은가.
무너지면 그 간의 삶이 아무것도 아니고 허무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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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골골 거리는 약골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장수하는 것을 보는데
약골은 그 간의 경험으로 건강관리 하는 습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하여 특별한 보양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기는 쉽지가 않다.
이러지 않더라도 좋은 습관을 잘 유지하면 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담배는 피더라도 개수를 줄여가며 얕게 흡입하고
고기는 먹되 야채를 항상 곁들이고 술은 두말할 것 없이 폭주를 삼가며
뭐든 적게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러나 욕심이 마음을 지배하다보면
이런 평정심을 잃고 나쁜 습관으로 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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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 폭주 말초신경 자극하는 곳만 오래도록 쫓아다니면
당뇨 지방간 고혈압 과체중등으로 합병증을 가져오며
병원가도 별 소용이 없다
그래서 누구는 병원 가서 살아 나오고 누구는 죽어서 나온다.
그냥 욕심대로 생각없이 가는 습관이 제일 미련하다.
적신호가 오는데 보양식이다 운동이다 해봐야
이미 때는 늦고 100%로 회복은 불가하다
그러나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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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뒤에 회복하기란 평소 작은 습관 잘 지키는 것 보다
몇 백배 더 힘들고 효과도 그렇게 좋지 않다.
작은 습관 하나 하나가 모여서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를 결정짓는다.
욕심에 따라 좋은 습관도 되고 나쁜 습관도 된다.
건강은 습관이 좌우하고 습관은 욕심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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