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섭리

61.변화

초막 2010. 8. 24. 13:09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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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하기 내 살기 나름이고 내 생각하기 나름이다.

힘들면 힘던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그렇게 가다보면 그런대로 한세상 살만하다.

남을 의식하는 바람은 분별심을 일으키며

그 분별심이 곧 욕심이고 잔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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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지면 무료함도 찾아오고 세상관심에서 멀어진다.

자아를 찾아 생각하는 삶을 살자.

내보이고 자랑하며 인정받으려고 하면

번뇌가 찾아오고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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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면 중요하지만 남체면도 중요하다.

내 안에서 꾸겨지면 아무것도 없다.

체면을 접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무슨 말을 하든 별 관심이 없다.

/

마음이란 게 편안하게 다지려고 한다고

편안해 지지지 않으며 근본이 변해야 한다.

변화는 실체를 바로보고 이해해야 하며

그러면 포용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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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글로서 나를 대변하였는데

아직도 허수도 있고 가식이 있다.

내가 바라는 희망사항은 아니다.

할 이야기는 어지간히 한 것 같은데

지금도 비슷한 이야기를 계속 쓴다.

/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은데

헛된 소리가 되지 않게 말대로 살아가자.

말속에 묻히지 말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자.

세월이 참 빨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참 지루하게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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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중후함속에 세월도 세상도 변하고

그렇게 변화 속에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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