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어찌 되겠는가/많고 많은 변화의 물결 세상은 요동친다. 하루가 다르게 몰라볼 정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면서 좋아지는 것도 있고 망가지는 것도 있다. 한세대를 뛰어 넘으면 천지개벽 상전벽해인지라 적응하는데 세상은 무지하게 어지럽다. 그런다고 내 삶이 어찌 되겠는가 혼란스러울 뿐이다. 어느 한 물결 타고 출렁이다가 성공(출세)할 수도 있고 질곡의 늪으로 빠져 들 수도 있다. 세상은 요동치지만 내안의 나는 밋밋하다. 내가 어떻게 된다고 어떻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변해야 내가 산다. 삶이나 인생이나 내안의 나일뿐 그러다가 만다. 세상이 어찌하든 내가 어찌하든 그렇게 흘러간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누구든 내 삶의 무슨 변화가 있겠는가. 또한 있어서도 아니 된다. 그러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