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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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운동을 극우라고 공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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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평면이라면 중심에서
좌와 우로 달릴 수록 두 점은 더 멀어질 뿐 만나지 않는다.
그러나 둥근 공같은 구형(球形)이라면,
두 점은 극단에 가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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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평면이 아니라 구형이다.
그래서 극우와 극좌는 결국 만나고 통한다.
아주 온건하고 평화로운 보수를 가리켜
극우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필시 극좌일 가능성이 크다.
극좌의 눈에는 반대자가 극우로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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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모이는 사람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있다.
무슨 파이프나 돌멩이를 들고 있는 사람은 전무하다.
그들의 구호는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것 뿐이다.
그들의 구호나 행동 어디에도 극단적 주장이나 파괴적 폭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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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된다.
지난 주말에는 부산, 춘천, 대전, 세종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여기에 충격을 받았는지 기세 좋게 밀고 나가던 헌재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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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주도세력들이 당황한 모양이다.
광화문에 타오르는 민심의 불을 끄기 위해 전광훈목사를 잡아넣으려 한다.
그렇게 하면 불이 꺼질까!
오히려 기름을 붓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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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목사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한 사람이다.
나는 그의 소명의식, 그의 열정과 능력에 대해 경외심을 갖고 있다.
당장 무도한 짓을 멈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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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도도하게 흐른다. 청년들이 그 흐름을 선도한다.
두려워 하지 말라! 자유의 가치, 민주공화정의 틀로 기적을 이룬 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누가 막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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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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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공감하시나요,
생각은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