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100세 시대

100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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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역사적 안목으로 보면
지금 살아 있는 사람들 보다
죽은 사람들의 수가 더 많을 긴데
주변 무덤들은 100년 넘어가는 것은 별로 안 보인다
묵묘로 없어지거나 화장흔적을 남기지 않은 거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 안장되어 있을까
최근엔 급속도로 묘지가 늘어난다
거기다가 호화 분묘도 늘어난다
시골 가면 양지바른 텃밭은 전부 묘지로 변했다
이러다간 국토가 묘지로 몸살을 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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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 전만 해도 인구감소 생각을 못했는데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산아 정책을 추진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좋아지는 거도 예측 못하는 것도 많다,
쓰레기 대란은 분명히 온다
바다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데 언젠가는 사달 난다
육지는 묘지와 쓰레기로 잠식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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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생태계에 변화 파괴
가뭄 홍수 태풍 폭설 한파 강도를 더 해가며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질병도 출몰한다
뜻하지 않은 지진은 수시로 예측도 안 된다
이런 재난으로부터 많은 인명이 희생될 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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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가 불안한 정치로
세계대전 큰 전쟁이라도 난다면 사달 난다
전쟁은 20대 젊은 청춘들의 희생이 많은데
세계대전때는 몇억명이 희생 되었고
전쟁으로 잃은 목숨은 너무 많다
우리나라는 2년에 한번꼴로 외침을 받아왔고
6,25때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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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명대로 살다가 가는 것은 축복이다
사고나 질병 전쟁등으로 죽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잘 사는 거 못지않게 잘 죽는 거도 복이다,
100세 시대 100은 아직 꿈의 나이다
1세기 100세면 살만치 살은 나이인데
그 안에 대부분 접고 100세는 극 소수다
단명이나 장수나 100세 안에 마무리 짓는데
많은 것을 걱정하며 지지고 볶고 야단을 지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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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袖善舞 多錢善賈
(장수선무 다전선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추고
돈이 많의면 장사를 잘한다.
재물(財物)이 넉넉하면
성공(成功) 하기도 쉽다.
出典 : 韓非子(한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