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봉

34. 잡상

초막 2024. 5. 25. 15:23

雜想(잡상)
/
생활환경 처지에 따라
변해야 할 것이 있고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
변치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게 도리 정도 순리인가
/
만남도 삶도 헤어짐도
오랜 세월 지나고 보면
내게 맞추진 운명이라
천성도 인품도 품격도
나의 근본은 내가 안다
/
가르침 교훈은 넘쳐나고
역사적 위인들도 많은데
마음으로 담지 못하고
가슴에 새기지 못하니
말짱 도로아미 타불일세
/
그러면 그럴 수밖에....
일상이 운명되었으니
무엇을 탓할 수는 없다
//
輕塵棲弱草  경진서약초
미진(微塵)이 연약(軟弱)한 풀잎에서 쉰다.
인생(人生)이 덧없음을 형용(形容)해 이르는 말.
出典 : 三國志(삼국지)

'공덕봉'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 인생  (0) 2024.05.27
35. 싱가포르  (0) 2024.05.26
33. 안식처  (0) 2024.05.24
32. 사지삼혹  (0) 2024.05.23
31. 일본  (0)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