衆生(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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絶學無爲(절학무위) 閑道人(한도인).!
알음알이가 다 끊겨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그러면서도 無爲(무위)로써 못할 것이 없는
한가롭기가 그지없는 道人(도인).!
이 경지에 들어서면 참 도인이자 부처요
그 외에는 중생이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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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불러봐도 외쳐봐도
대답 없는 삶? 인생이여.!!
한 발짝만 물러서서 봤으면
그 길이 그렇게 멀고도
험난한 길이었더냐
어리석고 미련한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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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에서 낙법.?
상대를 이기려 하는 거보다
잘 떨어지고 넘어지는 기술부터
그래야 다치지 않고 선수가 된다
힘도 있어야 하지만
유연성 부드러움부터 배우고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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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상대를 이기려는 거보다
양보 배려 져주는 방법을 배워야
풍진세상 세파를 견뎌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