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봉

6. 요지경 세상

초막 2024. 5. 3. 16:05

요지경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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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패거리 팬덤정치가
일정 규모 세를 유지하면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바람 선전선동
시대적 정의인양 여론을 형성하며
패거리의 배는 산으로 간다
/
사법부의 판결도 정의도 무용론?
도덕도 염치도 양심도 없으니
법정 들락거리며 낼모래 곧 감옥?
국회의원직을 상실할 지은정
국회에 입성 정의의 사도처럼 군림 한다
/
개인 이기주의뿐만 아니라
집단 진영 지역 이기주의도 평배해져
님비 현상은 극에 달하며, 필요하지만
혐오시설은 어디에도 발을 못 붙인다
좋다는 것은 필요 없지만 다 갖추어져
전국 지 자체별로 별다른 특색이 없다
/
다수결 민주주의 기본 원리고 철칙이지만
무작정 따라가다간 인기영합 포퓰리즘 선동
배가 산으로 가며 종착지는 어디가 될까?
선전선동 바람  여론몰이가 대세라
지금 같은 정치상황 개혁은 요원하며
민주주의 갈 길은 험난하고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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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葉蔽目 不見泰山
(일엽폐목 불견태산)
나무잎 하나로 눈을 가리면 태산(泰山)을 보지 못한다.
부분적 현상(現象)에 미혹(迷惑)되어 전체(全體)를 보지 못한다.
出典 : 鶡冠子(갈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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