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부활
/
정치야기 혐오스럽게 짜증 낼거만은 아니며
잘 보면 잼나고 요지경세상 많은 것을 깨우치고 배우지요
문재인정권 5년동안 차기 대선주자감으로 이낙연이 고공행진
당시 야당은 의석수도 적고 지리멸렬 이낙연한테는 상대가 안 되었죠
지사 총리직 거쳐 당권잡고 지지율 고공행진 독주하다가
대선1여년 남겨두고는 이재명과 업치락뒤치락 당내 경선에선
후보경선 규정 적용에 의견이 분분했으나 이재명 신승함ㅋㅋ
만약 이재명 의혹들이 조금만 일찍 이슈화되었더라면 대선주자 예측불허
이때부터 수박이라는 신조어 탄생? 지금도 당내 갈등의 상징인가요
/
이에 반해 국힘은 대선주자 감 인물이 없어
문정권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이 긴급 영입하였으나
당내 대선주자 후보들은 지지율 워낙 지리멸렬
그 덕에 윤석열이 간신히 대선후보로 확정
당대표 이준석은 윤석열과 비우호적 입당때도 없었고
경선후 당을 여러번 가출하며 윤석열을 애 먹였는데
/
여야 대선후보 비방전은 경선때
이재명은 민주당에서 제기된 것이고
윤석열은 국힘에서 제기된 건데 서로 아이너리함
윤석열 건은 검찰총장 청문회때 한번 걸려진 것이라
청문회때 민주당에서 아니라고 옹호하고 해명한거라
윤석열에게 의혹 쎄게 공격 못하고 대충 하는거 같았음
쎄게하면 청문회때 한말을 틀면 말이 엉키는 것 보며
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요 요지경 같은 세상이죠
/
이때만 해도 이재명이 지지율 좀 앞서간 거 같은데
이재명이 말 잘한다고 소문이 파다, 토론회 한방이면 윤석열 깨갱이라 했나
대선주자면 국감 안 나가도 되는데 이런 자신감이 넘쳐 그런지
이재명이 정면 돌파 한다며 경기도 국감에 도지사 자격으로 나가
답변 태도 구설수에 오르며 달변의 효과 꽝, 해명된 거는 없고 도리어 역효과
후보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경내에서 둘이 걷는 모습
마치 차기 대통령은 따논 단상같이 보였는데
kbs에서 상세히 보여 주었는데 이게 편파 보도인가
그런다고 지지율 올라갈까 역작용? 역효과?
토론회도 1방이 아니라 윤석열이 당당한 모습만 부각
이재명 달변가 모습은 자취를 감추었죠,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윤석열이 0,73차로 신승
드라마도 이런 극적인 드라마는 없는데
당사자들은 피를 말리고 진땀나지만
구경꾼들은 이보다 더 잼난 구경이 있을까요
/
돌이켜 보면 역설적이지만
문재인 추미애 조국 이분들 중 한 명만 없었어도
검찰총장이 대통령 되는 시대가 열리지 않았을 것이다,
뭘 잘해서 되는 거 보다, 선거는 반사 이익을 무시 못한다
방송이 뭐라고 한들 국민은 알며, 강자보다 약자편에 서는 거 같다
공영방송 시사프로는 그때 어떻게 방송했을까요
다시 들어보고 싶다
/
민주당 총선 180석이 악재인가
그 이후로 내리 패배 꼬여만 가는데,
지금은 한동훈이 이슈화? 뭐를 잘해서 떠는 게 아니라
야당의원들 청문회나 대정부 질의응답 과정에서
말의 논리 딸리고 꼬이고 안맞고 그러니까
소리지르고 비아냥 거리며 똥볼 차서 그렇다
한동훈이가 뭐라고 한 것은 아니며 할말했지요
많은 의원들과 그렇게 부딪끼면서
시원하게 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며 국민은 희열을 느끼나
방송에서 한동훈이 딱박따박 말 대꾸하고
처세술 자세등 많은 것을 언급하며 폄하하지만
국민은 현명하고 똑똑하기에 보면 알지요
말의 홍수시대 말 말 말이 넘쳐난다
/
이러다 검찰총장이 대통령되는 시대에서
법무부장관이 대통령되는 시대가 오려나
그러기엔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고
지금은 장관도 의원들도 열심히 일 할 때다
정치가 드라마도 보다 더 잼 있어
코메디프로 개콘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