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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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경 불구경 싸움 구경은 잼난다.
정치싸움은 같은 성향은 신나고
반대편이 잘하면 짜증이며
국민이라는 이름을 걸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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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언론.평론마다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공정한 비평이 아니라
정치싸움 비평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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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어떠하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마는
그래도 저건 아닌데
싶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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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여론몰이 팬덤정치며
그렇게 상대를 마구 흔들면
뭘 어떡하자는 건지
누가 정권을 잡은들
뭐가 달라지고 시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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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이후 수없이 바꾸어 왔건만
민주주의 법치가 확립되고
시원하게 이끌어온 정권이 있던가.
특정정권 대통령 추켜세우기 아니면
그 반대세력 흔들기 팬덤정치인데
묻지마식 여론몰이 팬덤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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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출렁일 때마다 요동치지만
뭐가 달라지고 좋아지고 바뀌었나.
가장 보기 좋은 싸움 구경은
공정과 상식 정의가 통하는
민주주의 법치주의 확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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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말솜씨로 이끄는
팬덤 정치는 신물난다.
말 못하는 정치인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