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54. 말(言)

초막 2022. 6. 30. 13:12

말(言)
/
말 많으니 
탈도 사고도 어지러워
기술 화법은 다재다능
마음을 얼리고 녹인다
/
쥐락펴락 화도 기쁨도 교차
무슨 말을 보고듣고 배우며 
익히고 새기며 살았느냐가 
삶의 향방을 좌우한다
/
말은 곧 생각 마음이며 
나를 상징하는 것이며
중요성을 잘 알지만 
아쉬움도 많았다
/
말의 수많은 워딩(복선)
쉬운것도 어려운 것도 없네
들어나는 화려한 기법
담은 내용의 무게감 
말처럼 행동하고 살자. 
/
일구이언 복선은 다르며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지 
불필요 함으로 남지 말며 
원한다고 뜻대로 되겠는가
기다려 보자. 
//
賞善罰惡, 無愁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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