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37. 이슈

초막 2022. 6. 9. 16:39

이슈??
/
시대적 이슈가 된
긁직굵직한 사건 사고들
각자 하고싶은 말 정의 내리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은 아니며
진실? 역사적 평가는 
훗날 후손들이 알아서 잘할 것이며
반론 재반론 이슈는 수없이 이어지며
가짜뉴스도 질실찾기 소문도 무성한데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 편견도 있다
/
저마다 보고,듣고,말하고 싶은거만 주장하며
극좌.극우는 무슨 말도 통하지 않는거 같다
해방 후 이념적 대립으로 그렇게 싸웠는가.
지금도 총칼만 들지 않았지 여론은 다툰다
자기역량 시야를 넓혀야
상대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될 텐데
시대적 잣대도 다른데 관념에 갇혀있다
이슈는 수없이 많으며 말해본들 무엇하랴.
일방적인 극우.극좌는 진영논리에 빠져
패거리 정치문화를 형성하며 
선거철이면 기승을 부린다
/
선거가 있는 한 통합협치는 어려우며
대통령 하기도 점점 더 힘들어 간다.
보신주의에 빠져 패거리만 잘 관리하면
신변(당선)의 안전은 가져올 수 있으나
여론몰이가 민주주의 법치주의는 아니다.
/
역대대통령 모두 최선을 다하였을 것이며
나름대로 공도 있으며 과(잘못)도 있다.
날이 갈수록 빛나는 지도자가 있고
빛을 잃어가는 지도자도 있는데
누구인지는 다들 잘 알 것이며
지금의 대통령은 정치적 경험없이
국민이 불러낸 순수 대통령이며
그만큼 현실 정치의 문제점이 들어났고
내로남불 탓(비방) 문화가 정착되어 간다.
/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박정희”
말도 탈도 많은 이슈의 대통령이지만
날이 갈수록 그 명성이 높아만 가는데
과로 공을 덮을 수는 없고
공으로 과를 덮을 수도 없다
정치가 혼탁하고 경제가 어려우니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르며
말이 필요 없는 지도자다.
/
말 잘하고 연기 잘하는 
똑똑한 자들이 많아
여론몰이는 식상해져 가는데
민주주의 법치에 걸맞는 
합리적인 지도자 ??
여론조사로 세상이 출렁이니
민심도 지도자도 울고 웃는다.
長繩繫日  장승계일
긴 줄로 해를  묶다.
흘러가는 시간을  
멈추게  하고 싶음

'여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 권력  (0) 2022.06.12
38. 백년대계  (0) 2022.06.10
36. 고향(옛날)  (0) 2022.06.07
35. 삶이란?  (0) 2022.06.06
34. 결과론(정답은 없다 )  (0) 20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