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言)이 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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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다름의 차이가 있을 뿐
틀린 말은 없다. 처세술?
상대의 하고픈 말 들어주고
싫어하는 말 하지 않는 것이다
반대로 내 하고픈 말 다 하고
상대가 그거 들어주면 좋으련만
그런 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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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말에 성난 말로
대꾸하지 말아야 하며
말다툼은 언제나 두 번째의
성난 말에서 비롯된다
맞서려 이기려 하지 말며
세번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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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라도 깨우치면 다행이나
늙어 갈수록 말수가 많은 자도
적어지는 자로 갈리어 지는데
말은 마음(생각)에서 나오나
말과 마음이 다르면
행동과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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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듣고 한 말들
말대로 업보가 되어 산다
요즘은 말의 홍수 시대
한마디에 살인도 저지르고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말은
곧 내 마음(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