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삶의 지혜

초막 2022. 5. 13. 10:33

삶의 지혜
/
잘 해주고 못 해주고 친절 불친절
처세술이 마음인지 건성인지는
귀먹은 자도 장님도 보고듣고 느낀다.
/
물러서고 이해하고 품어주고
다독이며 헤아려 주어야 하나
그렇게 살지는 못한 거 같다.
/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게
처세술인데, 어떻게 살았는가
그래서 부딪끼고 삐거덕거린다.
/
좀, 속은듯 밑진듯 손해본듯
양보하면 그게 오히려 편하며
나를 위함이며 삶의 지혜다.
/
지고지순 한 것은 없으며
나를 잘 다스려여야 하며
지혜는 인내[忍耐]다
//
見亡知存 見霜知氷
(견망지존 견상지빙)

''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 말이 씨가 된다  (0) 2022.05.21
63. 그 옛날  (0) 2022.05.15
61. 초파일  (0) 2022.05.08
60. 인내  (0) 2022.05.07
59. 따라하기  (0)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