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忍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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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어떻게 해석하고 정의 하는가
여러 관점에서 저마다 다른데
관점에 따른 정의(해석)인거 같다
힘으로 말하면 버틸 힘이 없으면 죽는다
즉 인내(힘)의 마지노 선이 죽음이다
죽음은 생물학적 끝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인내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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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것 같다 , 죽고 싶다, 죽다 살아 났다
너 죽었어?, 죽지 못해 한다, 죽어도 못한다
등등 많은데 즉 참지 못한다는 것이다
세번만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는데
죽음은 곧 인내의 끝이다
생물학적 죽음은 마지막 인내
견디지 못하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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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된 말로 앓니 죽으라는 말이 있는데
괴롭고 고통스러워 힘들어 그러겠지
하나, 죽고 싶어 하는자가 어디 있으며
아픔과 불편함은 내 것이 최고며
안 당해 보면 모르며
당한자는그렇게 떠나갔으니
산자야 알리가 있겠나 알면 떠나간다
모르니 편하고 그냥 사는 거다
모르면 편하다는 역설적인 뜻을 알듯말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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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인내
삶도 인내
그래서 삶과 죽음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