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이야기

116. 괴로움(죽음)

초막 2022. 4. 3. 17:35

괴로움(죽음)
/
내 아픔 고통이 최고며 괴로움을 말할수 없으나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야 어찌할수 있겠냐 마는 
그져 좋은 말 덕담일뿐이고 속 썩이는 자도 있으니
가만 있는거도 도와주는 거고 덕덤은 위로가 된다
/
고통 아픔의 치유도 괴로움의 당사자며 
마음 가다듬기가 얼마나 힘들고 외롭겠는가 
당해봐야 알며 언젠가는 한번은 그럴건데
잘 사는 거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거도 복이다
/
죽고 싶은 사람은 없으며 고통스럽고 괴로우면 
참지 못하고 그런 마음이 들어 자살 하는거 같다
OECD 국가중 노인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 호칭은
살기 좋은 나라일지는 모르나 노후는 편치 않다
/
건설현장이나 교통사고등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소식을 뉴스로 자주 접하는데
운명이라 하기엔 가혹한 현실이 원망스럽고
숙명이라면 삭여야지 어찌 하겠는가

'단월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8. 신의 영역  (0) 2022.04.06
117. 명상  (0) 2022.04.04
115. 어떤 삶을 살았는가?  (0) 2022.02.21
114. 허허실실  (0) 2022.02.19
113. 수행(修行)  (0)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