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게 살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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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별난 사람 별난 일들이 수두록 하며
별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뭔가는 튀고 싶고 내 보이고 싶은 게 인지상정인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살면 힘들고 피곤해 진다.
부도 명예도 권력도 다 가지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으며
별나게 살려면 부지런해야하고 천신도 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꼴불견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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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만큼의 관리가 소홀 하면 욕을 얻어먹게 되어있다.
그래서 천부석은 천 가지 만부석은 만 가지 걱정을 한다.
걱정없이 유랑하며 남의 신세 지고
생각(걱정)없이 사는 듯한 행태도 문제가 있다
그렇게 살아가도 그 나름대로 걱정은 있을 것이다.
모두가 별나게 사는 인생인데
그냥 평범하게 순리대로 살아가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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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는 더 잘 해보려고
돋보이고 싶고 자랑하고 우쭐거리고 싶은 마음이 피곤하게 한다.
이런 이치를 알면서도 욕심 없이 산다는 것이 빈 말인데
욕심이 과하면 정도를 벗어나 잘못된 길을 간다.
요즘은 별종 특종이 아니면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가 힘든데
남보다는 뭔가는 뛰어나지 않으면 살기가 팍팍한 세상이다.
그래도 유별나다는 소리 들으며 욕 얻어먹을 짓을 하면 아니 된다.
별나려면 자신에게 별난 외유내강형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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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 만나고 헤어짐도 내 운명이고 팔자 아닌가.
무엇을 원망하거나 의심하지 말라
내가 잘났으면 그런 사람 만나지도 그런 일 벌어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 옹졸하고 못난 것은 생각지도 못하고
상대 탓만 하면 한심하고 어리석은 생각이 된다.
나를 돌아보며 자신에게 혹독하면 별난 만큼 깨닫는다.
상대에게만 별나면 절대 통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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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순리에 벗어난 별난 것은 좋아하지 않으며
인정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청문회다 검증이다를 거쳐 최고의 권좌에 오르지만
별난 자리에 오르면 고독하고 외롭다.
영원한 1등은 없으며 신기록은 깨어지라고 있는 것이다.
결국은 언젠가는 모두가 보통으로 돌아온다.
별난 세상 별난 사람들이 많다보니 어처구니없는 별난 일들이 벌어진다.
톡톡 튀고 별난 맛에 쾌감을 느끼지만
나쁜 것에 젖어들면 후회할 날이 반드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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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 갖고 수선을 떨기도 하고
큰일 날 것 같은데 잘 수습되기도 하며
세월가면 모두가 아무것도 아니다.
골치 아프고 별난 것이 많지만
단순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세상이다.
평범함 속에 별난 것이 있고 별난 것 같지만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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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백리
화향천리
인향만리 란 글이...
술의향은 백리를가고
꽃의향은 천리를가고
사람의향은 만리를 간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나의정체성~~만리를 가는 향을 풍길수있는
그런 삶을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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