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근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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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선조(조상)들의 삶은 참담했지요.
2년에 한번꼴로 외세 침입을 받았다는데
그래서 큰일만 터지만 ”난리“라는 말이 생겼나요?
여기에 가난과 질병으로 삶이 어려웠지요.
당파싸움 세력다툼으로 국운이 기울어
구한 말에는 열강들의 싸움터가 되어
치욕의 일본식민지 36년 정말 싫어요
히로시마 원자폭탄 2방으로 해방을 맞았지만
좌우 이념대립으로 혼란속 남한만의 단독정부
그 후 각종 사건은 비극으로 .얼룩졌고, 결국
북한의 6.25남침은 많은 사상자를 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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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는 상의군경과 굶주린 걸인들로 넘쳐났는데
불안한 정치, 폭력, 가난, 무지 등등 혼란의 정국?
자원도 없는 가난한 대한민국을 경제개발의 박차를 가하여
지금은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는데
지난날 고난의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되지요
베이비붐(1955년-63년생) 이전 앞선 세대들은
월남전까지 가난과 질병 전쟁 공포 속에서 살았지요
얼마나 못 살았으면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을까요
지금은 상상도 안 가는 지난날의 진풍경인데
불과 100여년도 안 되는 역사 속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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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선을 앞두고 역사적 인식은 첨예하게 대립?
구호나 선전선동으로 5천년 가난을 극복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일으켜 세운 나라인데 빛나는 역사를 이어 가야지요
진정한 개혁은 구호가 아니라 지금 잘하는 것이며
그러면 지난날과 비교가 되어, 잘잘못은
파헤치지 않아도 저절로 다 드러나지요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처럼 여야정권교체
서너번만 서로 왔다갔다 하면,
악습은 저절로 폐지되고, 공과 과는
그대로 다 드러나 따질거도 없습니다
이게 확실하고 진정한 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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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만 잡으면 지난날의 역사를 뒤접고
자기들 입맛에 맞게 다시 쓰려고 한다면
그건 같은 패거리들만의 문화고 역사이고
진정한 정권도 국민도 아닙니다.
국회 청문회 때 많은 것을 보았을 텐데
역대 정권들 무엇이 다르고 무슨 차이가 있던가요
맨날 남탓 과거탓 핑계 변명 구실만 찾으면
정쟁만 일삼고 발전은 없으며, 지난날 그러했지요.
대통령 하겠다는 예비후보들의 화려한 말 잔치
개인의 입신영달 출세만을 지향 하는거 같은데
후보군들 말로만 국가를 국민을 위하는거 같지요
공중파 방송은 공정하게 현실을 잘 짚고 있나요.
대선을 앞둔 사회상, 모든게 정치적으로 흐르니
사법부의 판단 갖고도 왈가불가하는 방송과 정치인들
내년 대선은 어떻게 결론 내려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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