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소통/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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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과글을 쓰고싶은데
생각(마음)과 다를 때가 있지요.
그런 글과말은 소통이 잘되고
이해가 되면 훌륭한 것입니다.
상대의 야기를 귀담아들어야 하고
건달로 대충이면 그럴 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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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공부는 소통과 이해력인데
선생님 학벌도 좋고 많이 아시는데
학생들과 소통이 안되면 말짱 꽝이나
그 반대인 선생님도 있지요.
어쩌건 알게끔 전달되어야 하는데
많이 보고듣고 이해되어야 하며
건성이면 말짱 개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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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부는 머리로 하기에 밤세워 하고
강제로 두들겨 패서라도 시키는데
수행의 마음공부 하느님 부처님 말씀은
머리가 아닌 가슴(마음)으로 하기에
성경 불경을 아무리 외우고
잘 알아도 그게 다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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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새기지 못하면
이 또한 말짱 개털인데
머리로만 유명한 정치인 종교인 언론인들
현란한 말솜씨와 화려한 미사여구를
SNS를 통하여서도 보며 널리 전파됩니다.
밴드나 까페에서도 마음을 사로잡는
영상물 음악 풍경 그림 글 등등
몇 번을 보고듣고 읽기를 반복하는데
취향이 같아야 공감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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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말은 보고듣고 다독이며
이해와 소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첫 대가리 서너줄 건성으로 읽어보고
건달로 들락거리면 그런 말과 글이 되며
삶 또한 불통 그러하겠지요.
분쟁과 다툼은 소통 부재이며
상대보다 내게 책임이 더 많은데.
정치는 탓 탓 변명의 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