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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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믿음 확신을 갖고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런 믿음은
그 어디에도 없으며
신뢰하고 믿는다고 하지만
적당히 그런 척할 뿐이다.
잘 생각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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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신에게 제를 올리는데
신(귀신)을 믿기에 정성을 다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반신반의?
그래서 제를 안 올리는 자도 있고
장소도 예법도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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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처님을 논쟁해 본들
절대적 맹목적 믿음은
광신도로 신뢰의 의문이며
종교든 신(귀신)이든 사람이든
절대적 믿음은 대상이 아니라
내 자신(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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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따지고 맞춰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데
절대적 믿음은 딱 하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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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객기 옹고집은
대상.목적에 대한 완고한
불신의 마음(믿음)이고
나에 대한 절대적 믿음은
유연한 마음 평정심이다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은
텅빈마음 空(공)과 無(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