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과 추억

93. 교육

초막 2019. 11. 8. 14:53

세상보기
/
무슨 말을 하든,
내 기준으로 말하는데
나이 들어도 내 늙어가는 줄은 모르고
옛날 기준으로 말하니
세대간 마찰이 생기고
노인네 보수화소리 듣는데.
그래도 할 소리는 해야지
주책소리 들어도 ㅋㅋㅋ
/
예전과 많은 것이 변하여 다른데
여기에 잘 맞추어
처신한다는 게 어렵네
늙으면 노인네답게
사는거고 ㅎㅎㅎ
/
요즘은 거의 대학까지 가며
중학교는 의무교육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옛날 기준으로 보면
시골은 애들이 급격히 줄어
예전의 1/5정도 될까
/
초등학생은 부모를 떠나
외지에서 혼자 생활하지 못하지만
예전 중학생은 통근도 하고 자취.하숙도 하였는데
시군소재지에 하나의 학교로 다 모아서 운영하면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대찬성할거고
지금의 예산으로 애들 전부 공짜로 먹고자고
학비까지 다 되어 주어도 넉넉할 테고
교육의 질도 월씬 좋아지고
예산도 엄청 절감될텐데
이것은 경제 논리고
독재시절 같으면 이렇게 할수 있지만
그러나 지금은 어림도 없지,
그렇게 통합되면
그학교 선배들이 가만있지 않을거구.
남아도는 선생님들의 실업문제로 교육청이 반대할 거구,
/
결국은 현실적 아이들 위주의 대안보다
기득권중심의 사회로 가는거구
이게 민주주의니까. 비효율적이지만
세상여론을 역행할 수는 없지요
정말 국민을 위하고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공정한척 하지만
세상은 힘있는자 기득권 위주로 가는거구.
과거와 현재의 가치관이 조화를 이룰때
효율적인 세상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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