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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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무엇일까?
아는것, 느끼는것, 실천.행동
어쩌든 마음을 움직이는
양심의 발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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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에서 유명한 말
버려라 비워라 내려놓아라.
얼마나 거룩하고 뜻 깊은 말인가
그러나 평범한 중생들이
그렇게 살기란 사실상 힘들고
막다른 골목으로 몰렸을 때야
누구든 한번쯤은 체험할거 같은데.
그전에 공감하고 느끼며
그런 삶을 지향한다면
이 또한 깨달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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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별거겠는가.
이런 생각 한번쯤 해보구
내 삶을 돌아보는 건데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무슨 말을 해도 말짱 개털이구
혼자 껍적거리며 살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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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답은 없으니
세상은 그렇게 자기 생각대로
편한대로 적당히 살아가는 거도
자유이고 깨달음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방종이나
지 맘대로 마구 살라는 것은 아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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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깨달음인지도 모르며
이 또한 정답이 없으니
건달 반건달도 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