線(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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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넘어야 할 선이 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넘어야 할 선은 못 넘고
넘지 말아야 선을 넘었으니
그 여진은 평생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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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지? 아리하게 다가오지만
돌이킬 수 없는 머나먼 길이 되었다.
이게 운명되고 팔자 되었는데
큰틀 멀리보면 별거 아닌데
현실은 따지며 생각나게 한다.
그게 아닌데 왜 그랬을까
후회하며 아프게 느껴지지만
엎질러진 물 다시 담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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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것들
내 탓 아닌 것이 있으랴,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고 대자유인
세상 감사하고 고마워해야지요,
죽음은 살아가는 마지막 가는 과정이며
누구도 피할 수 없으며
한번은 맞이하는 것이니
피하지 말고 기꺼이 받아들여라,
그리고 현재 열심히 사는 것이
죽음을 잘 맞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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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롭게 산다는 게 어렵고 힘들지만
한 생각 달리하면 보이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
액운이 겹친다면 앞길이 안 보인다,
그래도 참고 살아야 한다,
버리고 비우고 내려놓으면
이승과 저승 죽음의 경계도 모호한데
그 경계선을 허물어야 한다,
https://youtu.be/lc1UJRD5P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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