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112. 변화

초막 2018. 5. 2. 13:38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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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변치 않고 영원한 것은 없다.

환경의 지배를 받으며

변화를 거듭하다가 무로 돌아간다.

일편단심 변치않는 고정불변은 착각이다.

냉장고속 음식이 변하지 않을 거 같지만

얼마를 갈까? 변하기전에 먹어치워야 한다.

마음 따라 기쁨 슬픔 즐거움 노여움은

조석으로 변하며 잘맞추고 다스리는 것이

처세술이며 삶의 지혜이기도 하다.

집착 아집 의지 의리 약속 욕심도 한시적이며

언젠가는 무너지고 고정불변은 없다.

문명의 발달, 세상은 급속도로 변해 가는데

따라가기도 맞추기도 힘드네. 어쩌거나

내가 변하고 맞추어가야지 세상이 맞추어 주겠는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변화의 변화 변신을

거듭하는 게 삶이기도 한데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맞추느냐가 관심이며

세상의 변화는 저마다 천태만상

왜 그러는지 주위환경을 보면 감이 잡힌다.

변화하지 않으면 삶의 의미는 없으며

이것은 곧 퇴보이며 막혀있는 것이다.

구한말에는 쇄국정책으로 외세문명 배척하다가

나라가 망하고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열린 마음은 국가 사회 개인이나 필요한 것이며

내 논리 내 고집 내 욕심과 아집에 갇혀

정권이 넘어가며 외톨이가 되기도 한다.

남북정상회담 개혁과 개방으로 고공행진을 하는데

잘 안착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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