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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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군민체육대회 전국체전에도 관심이 많아
사람들로 모여 들고 이야기 꺼리였고
초등학교 운동회도 왁자지껄하였는데
요즘은 아시안게임이나 나란간 축구경기 등을
라디오중계로 밤을 세워가며 들었는데
요즘은 월드컵 올림픽 정도 관심 가지며
개인 취향에 따라 프르야구 정도?
나머지는 관심도 없고 썰렁하지요.
선거합동유세도 구름처럼 몰려들었는데
사람들이 워낙 없다보니 합동유세는 폐지
동창회도 한때는 학교마다 결성되어
성대하게 개최 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흐지부지 되고
인터넷 까페도 대부분 폐업된 상태지요.
이뿐아니라 모임이나 체육시설도
사람 10명 모이기가 힘들고
개인적으로 몇명식 취향에 맞게 모여 놀지요.
관공서 볼일도 어느 관공서든 볼 수 있고
은행도 차표판매도 인터넷으로 결재하여
사람들이 모여 있지않아 볼일 보기가 쉬워요.
예전 콩나물시루 버스는 없으며
시골에서는 한두명 타고 다니는데
길도 뻥뻥 뚫러 10시간 걸리던 고향길도
2시간 반이면 즐기며서 도착하니
세상 변해도 너무 빨리 많이 변해 가는데
편리하고 좋은 것도 많지만
지난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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