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야기

22. 국회/zk

초막 2016. 4. 18. 19:50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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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도 끝나고 세상이 떠들썩한데

선조 때는 4색 당파로 갈리어져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세력 다툼으로 어수선했는데

지금은 주류 비주류 갈리고

친박 비박 친노 비노 등등

피는 못 속이는 것일까??

모두들 나라(국민)를 위하여 일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나 생각되기도?

권력 잡으면 같은 패거리들끼리

사돈의 팔촌까지 호의호식하며 잘 살겠다는 것인가

그래서 뇌물이나 빽(배경)이 통하는 사회가 되는데

이런 사례들이 음성적으로 통하니 사기가 통한다.

크게 들어나 수갑 차고 철창신세 지는 사람들도 보아왔고

지금도 누구도 예외가 될 수는 없고

정치적으로 딱히 이것이 맞다고 할 수 없으나

보통사람들이 모르는 속사정도 있겠지.

고여 있으면 썩게 되고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데

그래서 개혁(변화)”은 꾸준히 이어져야 하지만

기득권 세력은 현실에 안주하며 세를 확장하려하고

반대 세력은 자기들 논리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데

논리야 어느 진영이든 다 맞는 것이고

지역도 집단도 단체도 개인도 자기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반대하고 욕하고 비판하니 전체를 아우르고 이끌어 간다는 게

누가 수장이 되든 쉽지가 않을 것 같구려.

당장 나부터 그러할 텐데 누구에게 손가락질 하겠는가.

살아가자면 모두가 법이고

법에 저촉되지 않는 것은 없다.

가령 녹색이면 가고 빨강이면 서야 하고

안 지키면 제제를 받는데

이런 일상의 법은 한두가지가 아니며

집밖에 나가면 모두 법에 저촉된다.

법은 시대의 흐름 따라 만들고 개정.폐지 되기도 하는데

가령 차가 없다면 교통법은 무용지물 되니

시대의 흐름 따라 만들고 관리해야 하며

법 만드는 곳이 국회이고 집행은 정부인데

이런 중요한 일 한다고 월급도 권한도 많이 주는데

밥그릇 싸움만 하니 욕을 얻어먹는 것 같구려

20대 국회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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