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32. 신선/zk

초막 2016. 1. 23. 19:24

노송은 외로우나 슬퍼하지 않고

항상 당당함은 솔향기를 잃지 않음이며

신념과 의지 높은 뜻을  지키며

의젓함을 유지한다.

/

천년을 산다는 백학의 고귀함은

돈 명예 애욕을 초월하기 때문이며

신선은 소나무 백학 바위를 좋아한다.

/

깨달음은 각자 다르며

깨닫는다는 것은

네가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이며

저마다 천차만별인데

탓해 무엇 하겠는가.

/

남의 행동을 보며

나를 돌아보는 것이

백 마디 말보다 나으며

그래 사는 것이 자네 인생이고

이래 사는 것은 내 인생인가 보구려.


'귀한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34.人生인생/카  (0) 2016.12.11
33. 마음  (0) 2016.12.02
31. 친구/카톡  (0) 2016.01.09
30. 양기  (0) 2015.03.18
28. 부부클리닉/  (0)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