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88. 뭐든 때(時.시기)가 있다.

초막 2013. 10. 22. 17:05

뭐든 때(.시기)가 있다.

/

자연의 법칙 원칙 순리 정도 무수한 말과 말들......

모든 것은 때가 있으니 참고 기다라는 것이다.

당연한 명제이고 평범한 진리이지만

일상에서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

같은 씨앗을 한 날 한시에 뿌려 놓아도

싹트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며

다른 종자라면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참고 기다려야 열매를 맺는다.

꽃도 열매도 제 각각인 것을 보면서

자연의 이치 참고 기다리는 때()를 느낀다.

/

타고난 ()를 따지며 운명을 점치기도 한다.

때라는 것은 성급해서도 늦추어도 될 일이 아니며

순리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상에서 새치기 불법 탈법 부도함이 

당장은 통하는 것 같지만

언제 가는 그 댓가를 치른다.

그래서 운과 재수라는 것이 있다.

/

길게 보면 운명 팔자 업보 업장으로 연결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들어난 것은

법적인 제재도 도덕적인 비난도 받는다.

상처도 때가 되어야 아물고

때가 되지 않은 7싹둥이는 어딘가 부실하다.

때가 되니 화려한 단풍도 낙엽으로 지고

인생도 떠나간다.

/

가고 싶다고 가고 머물고 싶다고 머물 수 없으며

()가 말한다.

덥고 춥고 힘든 날이 있었지만

때가 되니 계절이 바뀌어 꽃피고 새도 울며

울긋불긋한 단풍의 풍성함을 맞이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다.

/

자연의 순리는 때()를 맞추는 것이며

그 때를 놓치거나 무시하면 힘들어 진다.

이에 역행할 자 없으니

순순히 받아들이며 순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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