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때(時.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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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법칙 원칙 순리 정도 무수한 말과 말들......
모든 것은 때가 있으니 참고 기다라는 것이다.
당연한 명제이고 평범한 진리이지만
일상에서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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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씨앗을 한 날 한시에 뿌려 놓아도
싹트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며
다른 종자라면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참고 기다려야 열매를 맺는다.
꽃도 열매도 제 각각인 것을 보면서
자연의 이치 참고 기다리는 때(時)를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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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時(시)를 따지며 운명을 점치기도 한다.
때라는 것은 성급해서도 늦추어도 될 일이 아니며
순리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일상에서 새치기 불법 탈법 부도함이
당장은 통하는 것 같지만
언제 가는 그 댓가를 치른다.
그래서 운과 재수라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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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면 운명 팔자 업보 업장으로 연결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들어난 것은
법적인 제재도 도덕적인 비난도 받는다.
상처도 때가 되어야 아물고
때가 되지 않은 7싹둥이는 어딘가 부실하다.
때가 되니 화려한 단풍도 낙엽으로 지고
인생도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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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다고 가고 머물고 싶다고 머물 수 없으며
때(時)가 말한다.
덥고 춥고 힘든 날이 있었지만
때가 되니 계절이 바뀌어 꽃피고 새도 울며
울긋불긋한 단풍의 풍성함을 맞이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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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순리는 때(時)를 맞추는 것이며
그 때를 놓치거나 무시하면 힘들어 진다.
이에 역행할 자 없으니
순순히 받아들이며 순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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