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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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쉽게 살려고 하지 말라.
허전한 마음은 공허한 마음을 불러오고
괴로우면 괴로운 것이고 즐거우면 즐거운 것이고
싫으면 싫은 것이다.
이런 내안의 나를 다스리면 좋은데
이것저것 외부의 영향을 받기도 하고
내 마음이지만 내 처지가 곤궁하면 핑계만 찾는다.
편안하고 안락함을 추구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 같은가.
무언가에 함몰되어 나도 잊고 세상도 잊고 살면 좋은데
굳건한 의지가 문제로다.
산다는 것이 뭔가. 느껴지는 마음 따라 가는 것이다.
그 느낌이 무엇일까. 짜릿함일까 편안함일까 후련함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닌 허전함일까.
그냥 그렇게 하루해 무사히 보냈다면
감사하고 겸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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