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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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대선으로 요동친다,
옳고 그름 사실여부 정의 진실 논리
이런 건 따질 필요도 없고
내편 네편 피아구분 잘하여 이슈화
묻지 마 지지와 반대 선전선동?
패거리 정치의 진수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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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프레임 잘 씌워 여론화하면
그간의 허물도 다 묻히고
과거는 말없이 흘러 가는가
언론 방송 사법부 정치평론가도
한쪽 편에 서서 공정한 척하면
무늬만 민주주의 법치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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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검증 홍보 활동은
상대의 흠집 티끌 잡아 여론전
허풍쟁이 많아 통하지는 않는다
편파 언론과 방송 평론가
교묘하게 비틀어 양비론
진실인 것처럼 안개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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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어떻게 끝날지.?
후유증? 끝나도 잘 굴러갈까
아무것도 아닌 거 같고 생 트집
과거사 서로 사과하라 하는데
끝까지 우기고 사수하는 게 정치다
후보 간 대 토론회가 피티길 건데
아주 볼만하고 재미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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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논조 3마디만 들어 보면
뭔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는데
뭔 야기를 저렇게 장황하게 하는지
조선시대 당파 싸움이 있었다며
지금은 계파싸움 이름만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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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예를 권력을 누렸다면.?
입신양명 대권까지 가지려 하는 게 정치다
선출직 공무원은 가문의 영광 필사적이라
대통령 국회의원 지. 단체장 의원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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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 먹고사는 의식주는 지장 없고
배울만치 배운 지식인 지도자 급인데
권력이 뭔지 욕심의 끝은 없구려
무보수 명예직이면 몇 명이나 저럴까
부도 명예도 권력도 다 움켜질 수 있으니
저렇게 피 터지게 다투고 싸우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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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운동은 선전선동 여론몰이
잘하기보다 상대 흠집 티끌을 잡아
이슈화 여론화 하는 것 같으며
달변가들의 말 잔치 기싸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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鰕爲餌釣巨鯉 하위이 조거리
새우가 미끼가 되어 큰 잉어를 낚는다.
밑천이나 노력을 적게 들이고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함.
出典 : 靑莊館全書(청장관전서)